동경게임쇼2001에서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몇몇 작품들도 큰 호평을 받으며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경게임쇼에 출전한 한국 MMORPG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은 라그나 로크, 포레스티아 이야기, 테트라 모프, 네이비 필드 등이며 테트라 모프와 네이비 필드는 배경 무대가 지상이 아닌 해상이라는 점에서 과거의 대항해시대 시리즈나 컨퀘스트 오브 더 뉴월드, 보물선 등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 요소로 꾸며져 있으며 MMORPG로서의 뛰어난 게임성과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테트라 모프

대항해시대 온라인 버전을 보는듯한 게임으로서 조이 인팩트가 개발중인 온라인 해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는 크게 교역과 전투, 탐험등을 경험할수 있으며 선박의 건조나 캐릭터의 선택에서부터 무역상인, 해적, 탐험가 등의 여러가지 클래스로 세분화되는 게임 시스템 안에서 바다를 항해하며 자유로운 활동을 펼쳐간다.

네이비 필드

네이비 필드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해상에서 벌어지는 1:1(혹은 다수의 플레이어간의)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선박의 건조에서부터 커스터마이징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부품들을 활용할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선박으로 유저들과의 전투를 벌여가는 게임이다. SD 엔터넷에서 개발중이다.

※ 아래의 그림들은 이번 가을 동경 게임쇼의 여러부스들의 모습들 중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