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3 개발팀, 새로운 회사 설립?

지난 2월 회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해체된 리니지3 개발팀의 일부가 박용현실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사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의 중심에 있던 전 리니지3 개발팀의 박용현 실장은 현재 개발팀 30여명을 이끌고 새로운 회사설립에 매진하고 있던 중 네오위즈의 창업멤버이며, 검색엔진 첫눈을 개발, 300억의 대박신화를 이뤄낸 <첫눈>의 장병규 대표와 손잡고 100억원대의 투자를 받을 예정으로 업계에 보도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3를 총괄하던 박용현 개발실장은 지난 2월 '리니지 시리즈로 다른 개발팀을 먹여 살리는 현 구조론 엔씨소프트의 미래가 없다'며 리니지 시리즈를 주축으로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줄 것과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으나 경영진측에선 이를 수용하지않았으며 이에 따라 면직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시작될 전 리니지3 개발팀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