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채널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중에 최근에 올라온 Rob Crain씨의 작품을 주목해보면 사용 어플리케이션이라던가 프로그램에 대한 tip이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수효과에 관심있는 CG아티스트가 어떤 식으로 데모 릴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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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릴 동영상의 내용 사진

우리에게 알려져있는 여객기가 도심의 도로 한가운데 착륙하는 내용의 "402"와 같이 특수효과 제작에는 CG모델링이나 텍스츄어들의 실사와 같은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라이브 액션과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든가 모션 트랙킹들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스트 프로덕션과정이나 아도비사나 디스크릿사의 어플리케이션들로 주로 작업하는 콤포지팅 과정에서 정교한 작업이 이루어 져야되는데 이를태면 라이브 액션이 찍한 합성한 필름과 같은 태양광이라던가 색감 그리고 해상도 등을 맞추어져야 하고  필름안희 움직이는 물체나 생물을 정확하게 따라 움직여야 한다. 콤포지팅 작업하는 살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작업들 중에 로토스코핑은 프레임당의 정확한 합성을 요구함으로써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결과물의 놀라운 실제감을 위해서는 필요 불가결한 것임은 이루 말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Rob Crain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교육배경이라든가 사용 어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등을 밝히지 않고 있으니 간단한 자기의 이력만 첨부된다면 구체적으로 영화나 광고등 이러한 VFX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유수의 회사들에서 자신의 직업을 구할 때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동영상에서는 간단하게 아마도 영화 "로스트 인 스페이스"에서 나왔음 직한 자동 마스크 장면과 '추적'이란 영화를 연상케하는 붉은 색 BMW의 골목길에서의 사람 추격장면과 한 아트갤러리 앞에서 연출한 한 사람의 라이브 액션을 이용한 멀티 캐릭터 합성등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합성과정의 일부를 보여주어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자동차의 와이어 프레임을 보여줌으로 해서 역시 VFX의 전문임을 보여주었다. 전문가의 견해로 본다면 자동차등의 렌더링 색감이 약간 떠 보여서 실제영상과 어딘지 모르게 약간은 동떨어 보이지만 나름대로 앵글이라던 메카닉의 정교한 모델링과 자동차의 움직임을 잘 표현해 주었다. 그러므로 약간만 손을 본다면 실제로 TV나 영화에서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수많은 국 내외 CG회사들이 존재하고 실력있는 프로 아티스트뿐 만 아니라 아마츄어들도 넘칠정도로 많은 실정이 현재의  CG계의 실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다거나 자신이 정말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못 구하는 작가들을 보면 자신의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그러한 인재들을 제대로 발굴해서 실제 CG산업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는 프로덕션이라던가 기획사등들의 인재발굴과 투자등의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CG시장의 확대에 대한 문제이다. 자본의 확보와 수요의 증가는 CG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거름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짧은 시간동안에 놀라운 기술과 예술의 합체에 의한 결과물들이 보여지고 있고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가 존재하는 한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CG산업계에 좀더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