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 저변확대를 위한 오픈소스 축제 Winter of Code 2006 결산
- 오픈마루스튜디오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개최
- 13개 프로젝트 진행해 100% 완성율 달성
엔씨소프트 오픈마루스튜디오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국내 오픈소스 활성화와 개발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개최한
가 오는 24일 엔씨소프트 대회의실에서 결산식을 갖는다.

결산식에는 참가자를 포함한 태터앤컴퍼니, ㈜위자드웍스, JCO(Java Community Organization), HanRSS, osxdev, 모질라 한국 커뮤니티와 데브피아 등 본 행사를 공동주관한 오픈소스 관련 단체와 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인터넷 강국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Winter of Code
국내 개발자 저변 확대 위한 행사
WoC 는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해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기반으로 또 다른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오픈소스 축제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 엔진인 구글이 매년 여름 진행하는 Summer of Code 등 해외에서는 오픈소스 형태의 개발이 점점 더 활발해 지고 있는 추세다.
WoC2006은 주최사 및 주관사가 제안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과제로 선정, 참가학생이 제안된 프로젝트에 대한 수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지정된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미리 주어진 요구사항에 맞게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총 1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100%의 완성율을 달성했다. 이중 상당수의 프로젝트는 이미 출시 또는 출시 예정된 서비스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웹 2.0을 상징하는 ‘WoC’
웹 2.0시대가 표방하는 키워드인 '개방', '공유', '참여'는 WoC를 상징하는 단어이다. 웹 2.0이 인터넷 기업 간 배타적인 영역 확장을 위한 경쟁을 뛰어 넘어 누구나 쉽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웹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WoC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개방, 공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픈마루스튜디오 김범준실장은 “WoC는 2007년 겨울부터 더 많은 기업과 참가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행사 결과물들은 정리되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가자들의 오픈소스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결산식에서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참가자 보상금을 지급하고 우수프로젝트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WoC 2006 블로그(woc.openmaru.com/blog/)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