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로맨스도 블럭버스터급
-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위태로워진 스파이더맨의 러브스토리
2007년 5월, 국내 극장가를 강타할 최고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감독 샘 레이미)가 스케일만큼 막강해진 로맨스로 스파이더맨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과 CG, 강력해진 적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 3』의 로맨스 또한 블록버스터급 위용을 자랑한다. 스파이더맨과 메리 제인의 애정 전선에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는 적들이 메리 제인마저 위협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것. 외계에서 온 유기체인 심비오트에 감염되어 강력한 힘을 얻게 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 또한 그들의 사랑을 위태롭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편에서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가 바로 스파이더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과 피터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위험에 빠진 순간 스파이더맨에게 도움을 받고 그에게 호감을 느낀 그웬 스테이시(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 그들의 로맨스는 위태로워진다.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화하며 복수에 사로잡힌 스파이더맨 또한 메리 제인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더 많아진 등장인물과 사건들로 인해 전편보다 더욱 부각된 러브 라인은 업그레이드 된 액션, 영상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흥미 요소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