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3Dmax의 리소스사이트인  3DMaxer.dk에서 현재 블러에서 풀타임 3D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는 3Dmax 전문가 Neil Blevin씨와의 인터뷰를 번역한 글이다. 개인 홈페이지에서는 작가의 작품과 유용한 튜토리얼(특히 브라질 렌더링)을 공개하고 있다.

인터뷰 시기 : 2001년 10월

이름 : Neil Blevins

출생 : 1976년 1월 17일, 캐나다

현주거지 : 캘리포니아, 미국

현 직장 : Blur Studio 의 3D 아티스트

개인홈페이지 : www.NeilBlevins.com

현재 본인께서 블러스튜디오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꿈을 이루신 것입니까?
Neil Blevins : 글세요. 기본적으로 그 곳은 제가 실제로 지원했던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맥스 커뮤니티가 지속되는 한 블러는 이 분야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일은 어떻게 구하신 것입니까?
Neil Blevins : 대표인 Tim Miller씨가 저의 작품들을 웹을 통해서 보고 학교를 마친 후 바로 일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전 그렇게 했습니다.

블러스튜디오에서 평상시의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Neil Blevins : 평상시의 일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이 메일과 메시지 보드들을 오후 1,2까지 둘러봅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은 후에 한 45분간 스튜디오에서 quake 게임을 즐기고 일과가 끝날 때 까지 남은 일을 합니다. 저는 주로 scene들을 모으는 일들합니다. 그래서 특수효과쪽의 일을 하는 것이죠. scene들을 합성해서 라이팅을 한다거나 약간의 모델링과 텍스츄어링도 겸하기도 합니다.

지금 블러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는 있습니까?
Neil Blevins : 안됩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라면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선호하는 렌더링 시스템이 있습니까? 어떤 것인가요? 그리고 이유는 무엇이죠?
Neil Blevins : 글세요. 현재 제작과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맥스 스캔라인 렌더러입니다. 하지만 한 두달안에 브라질 렌더러와 완전히 전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블라질의 개발에 어떻게 관련이 되있으십니까? 제작사인 Splutterfish팀에 합류하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흥미로써 브라질을 테스트하시고 그 팀에 협조를 하시는 겁니까?
Neil Blevins : 저는 그들의 팀에 합류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테스터입니다. 저는 가까이에 있는 Steve씨와 같은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협회에 등록하게 된 것입니다. 가장 주요원인 중의 하나는 현재의 렌더링 기술에 좀 질렷기 때문에 저에게 좀더 자유를 줄 수 있는 다른 것을 찾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실사와 구별할 수 없는 사실적인 렌더링들을 할 수 있는게 가능할까요?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Neil Blevins : 아마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모든 자연현상들을 복제하여 원자레벨의 실시간으로 복제를 하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에 도달할 때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D는 고속화로 인한 인터넷에서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넷상의 스틸이미지뿐 만 아니라 실시간 3D의 발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Neil Blevins : 저는 그것에 대한 답을 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고 해상도의 많은 텍스츄어와 볼류메트릭스들이 그리고 많은 계산이 필요해서 웹상에서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들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웹은 항상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항상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저의 웹사이트에 올라가는 스틸들 이외의 웹상의 3D에는 관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D맥스는 영화 "드리븐"에서 사용되었지만 일반적으로 영화에서는 잘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런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께서는 3D맥스가 마야와 같은 다른 어플리케이션 만큼 영화의 특수효과제작에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Neil Blevins : 그건 영화 특수효과의 방법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영화 이펙트 하우스들은 데이터를 조작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스는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포맷들이나 스크립화 할 수 있는 쉐이더들 등이 있습니다. 이런한 것들을 소화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화 특수효과 스튜디오들에서는 여러개의 소프트웨어를 각자의 장점을 이용하여 사용합니다. 그리고 볼류메트릭과 몇가지 점 이외에도 맥스는 아직 더 갈 길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본 3D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현재의 3D 소프트웨어에 비교해서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Neil Blevins : POV-Ray, 그리고 그것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교를 한다면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렌더맨같은 고해상도 작업같이 아직도 많은 스크립트 기반의 렌더링 작업을 하고 있고 있지만 역시 마우스를 이용한 인터페이스들은 캐릭터 애니메이션들에서 많이 향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Neil Blevins : 보통 저는 그때그때 작업을 해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루한 작업을 일일이 해나가긴 싫기 때문에 저 자신을 위해서 소프웨어를 작성합니다.

모델링, 텍스츄어링, 애니메이션, 라이팅 등에서 어떤 것을 제일 선호하십니까?
Neil Blevins : 보통 저 텍서츄어링과 렌더링을 제일로 들 수 있겠고 라이팅과 모델링을 다음로 들겠습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에는 재주가 없습니다. 이펙트 애니메이션은 할 수 있습니다만 2년여 동안 해본 결과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넙스, 팻치, 박스등중에서 어떤 모델링 방법을 좋아하십니까?
Neil Blevins : 폴리곤 모델링과 메쉬스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쉬툴을 이용하는 것도 물론입니다. 스크립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폴리곤의 툴들이 최고로 인기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Mirai의 사본을 갖고 싶습니다.

가지고 계신 최고의 스킬이 있으십니까?
Neil Blevins :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것들은 나름대로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기술은 어떤 것입니까?
Neil Blevins : 역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도전적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이유는 무엇입니까?
Neil Blevins : 글세요. 딱 뭐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가장 도전적인이라고 말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클라이언트가 하루에 두세 번씩 마음을 바꾼것을 수 개월에 걸쳐서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에서 도전적입니다. 첫째로 시간안에 완성해야 한다는 것과 예산, 그리고 둘째로 수시로 작업을 수정하려고 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게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젝트는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입니까?
Neil Blevins : 재미있었던 것 말입니까? 제가 어떤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작업했었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자주 변경을 요청하는 재미없는 유머가 있는 프로젝트라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프로젝트와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요?
Neil Blevins : 아마도 E3를 위해 만들었던 "반지제왕"의 예고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90퍼센트정도의 배경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랑스러웠고 저의 훌륭한 아트워크를 제작하는 능력에 대해 의심을 갖는 몇몇 사람들에게 증명을 해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으셧다고 생각하십니가?
Neil Blevins : H.R. Giger, Heidi Taillefer, Luis Royo, Zdzislaw Beksinski, Dave McKean, Dale Keown, Marc Silvestri, Michael Turner등입니다.

3D맥스 이외에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십니까?
Neil Blevins : 아니요. 하지만 저는 후디니와 마야를 배워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BMRT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본인에게 결정권이 있다면 차기버전의 맥스에는 어떤 것을 개선시키고 포함시키시겠습니까?
Neil Blevins : 전 상당히 완성된 리스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렌더링 레이어들, xref, 그리고 schematic view등입니다.

"슈렉"이나 "다이노서","파이날판타지"등과 같은 영화제작을 해보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작은 프로젝트를 선호하십니까?
Neil Blevins : 네, 저는 현재 일들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인생목표는 어떤 것입니까?
Neil Blevins : 저 자신의 아이디어를 펜이나 페이팅등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속도로 3D에서 표현해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