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오토데스크에서 주최한 제 3회 디지털 필름 세미나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오토데스크 Dave Demmocks(Regional System Sales Manager)는 이번 세미나가 6개국을 순회로 진행되고 있고, 한국이 4번째라고 했으며 늘 많은 성원을 보여 주신 한국 CG인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첫번째 순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화 『Tsotsis』에서 오토데스크 Lustre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사례발표가 Tracey Williams(디지털영화 및 시각효과 책임자)를 통해 있었다. 이와 더불어, D.I.의 기획과 과정에 대해 영화상 접목되는 사례를 들은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ARRI. 시스템의 영화상 쓰임에 대해 Elfi Bernet(ARRISCAN 제품매니져)의 소개가 있었다. 디지털 필름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영화『향수』에서의 적용사례와 각종 화면처리에서의 표현상 두드러지는 효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Sony Picture Imageworks의 『스파이더맨3』제작과정에 대한 Chuck Mcllvain(캐릭터 파이프라인 슈퍼바이져)의 특수효과별 시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