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EBS와 공동으로 제작지원하고 (주)캐릭터플랜이 공동제작한 특별기획 애니메이션 『무적의 콜린』을 6월1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사는 성』으로 2006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캐릭터플랜이 이번에 선보일 『무적의 콜린』은 2004년 BBC에서 선정한 '영국 최고의 어린이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The Tale of Jack Frost』의 작가 알라스테어 스위너튼(Alastair Swinnerton) 과 감독 게리 앤드류(Gary Andrews)가 각각 시나리오 작가와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무적의 콜린』은 성, 왕자, 공주 등이 등장하는 클래식한 비주얼과 관습적인 용감한 왕자, 얌전한 공주의 캐릭터 설정을 뒤바꿔 새로운 재미를 유발시키는 스토리가 특징이며, 고급스런 비주얼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클래식하면서도 새로운 퓨전 스타일의 작품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무적의 콜린』 상영기간 동안 매일 10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 등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할 계획이고 6월 6일 현충일에는 국가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 소지자의 동반 3인까지 무료 관람 행사를 겸할 예정이다.

상영기간은 6월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매 회당 극장 선착순 10명에게는『무적의 콜린』플립북도 증정한다.

조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