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서핑하는 펭귄이 찾아온다.
최고 서핑스타를 꿈꾸는 펭귄들의 서핑 무한도전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서핑업』이 오는 8월 9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에 나섰다.
『서핑업』은 할리우드에서도 이미 실력자로 정평이나 있는 『토이스토리2』의 감독 애시 브레넌과 『타잔』의 크리스 벅이 만나 야심차게 준비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전! 슈퍼모델』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형식을 도입해 기존 정형화된 애니메이션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관객들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이키키 해변을 연상시키는 산호빛 바다와 황금빛 해변가 등의 시원한 배경과 실사 같이 화려하고 실감나는 파도타기 비쥬얼로 2007년 여름을 화끈하게 달굴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영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