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목소리』,『그녀와 그녀의 고양이』,『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의 신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작 『초속5센티미터』가 6월 21일 개봉한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일본 개봉시 미니시어터 흥행 1위와 함께 장기상영에 돌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초속5센티미터』는 강변 CGV와 상암 CGV에서 개봉된다.

『초속5센티미터』는 단 두곳에서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현재(6월 18일) CGV 주요사이트 12개관(강변,상암,구로,용산,압구정,인천,오리,수원,서면,대전,광주,마산)을 대상으로한 개봉예정작중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초속5센티미터』는 지난 SICAF 개막작으로 인터넷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애잔한 스토리로 일찍부터 국내 언론 및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극찬을 받아왔다.

『벚꽃이야기』,『코스모나우토』,『초속5센티미터』의 총 3화로 이루어진『초속5센티미터』는 어린 시절 전학간 친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와 영화를 보는듯한 세밀한 그림체을 선보이며 수준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보여 줄 것이다.

조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