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라이선싱 2007 박람회에서 해외 에이전트 계약 체결 -

뉴욕 라이선싱 2007 박람회에서의 ‘바림’ 필리핀 에이전트 계약 성사

국내캐릭터 ‘바림'이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림을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주)캐릭터라인은 지난 19일부터 21까지 라이선싱의 본고장인 뉴욕에서 열린 뉴욕 라이선싱 2007 박람회에 참가를 하여 해외 라이선싱 관련 종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림은 신비한 오드아이 고양이 주술사로 풀라비, 이쁜 달팽이, 개비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소원을 함께 빌어주는 캐릭터다. 그라데이션의 순우리말인 ‘바림'을 대변하듯이 다양한 빛깔의 그라데이션이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게 비춰주며 바쁜 현대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도와준다.

(주)캐릭터라인은 2005년부터 꾸준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유명 라이선싱 박람회를 중심으로 바림을 소개했고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올해로 3회째 뉴욕 라이선싱 박람회에 소개된 바림은 해외 업계의 관심대상이 되었다.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뉴욕 라이선싱 2007 박람회는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싱,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배급, 만화, 게임, 브랜드, 아트 라이선싱 등에 관계되는 전세계 500여개 회사가 참가하여 6000여개의 프로퍼티를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홍콩과 대만과의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으로 아시아 진출에 발판이 마련된 (주)캐릭터라인은 이에 박차를 가하여 뉴욕 라이선싱 2007 박람회에서 동남아에서 라이선싱을 하고 있는 필리핀의 엠파이어와도 에이전트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캐릭터라인 김시범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해외 전시회를 다니며 열심히 바림을 홍보 한 것이 결실을 맺기 시작해 이제 전 아시아 대륙에서 바림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바림의 해외진출을 기뻐하며 ‘가을에는 런던과 일본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박람회에도 참가를 할 예정인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해외진출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