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상상력展’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비정성시>,<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희극지왕>,<절대악몽>,<4만번의 구타>의 다섯 장르 부문으로 구성되어 지난27일 용산CGV에서 개막됐다.

해외초청부문에는‘수퍼히어로:(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폭소와 냉소사이’를 비롯해 총 16편의 단편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장르의 색깔에 맞는 배우들이 각부문 명예심사위원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배우 김지수, 정유미, 박용우, 임수정, 하정우가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들 명예심사위원은 공식 위촉장을 수여 받고 국내경쟁부문에 오른 60편의 본선작의 심사를 맡는 것은 물론 개, 폐막식 등의 공식적인 영화제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 ‘스시 재팬’과 ‘진실한 사랑’의 상영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조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