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이엔티(최진성 대표)는 금일 서울 삼성동에서 소프트이미지의 FaceRobot과 XSI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애니멀로직, 블러스튜디오, 소프트이미지의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애니메이션 ‘해피피트’, 게임 ‘헬게이트: 런던’, 영화 ‘트랜스포머’ 제작사례가 소개되었다.

이에 소프트이미지의 Jeff Willson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는 “아직까지 FaceRobot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Maya, Max와 크로스워크가 수월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Jennifer Goldfinch 전략담당 매니저는 “FaceRobot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FaceRobot를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고, 채팅, 이메일을 통해 개발지원의 혜택을 누릴 것이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FaceRobot은 게임, 고급 필름제작을 위한 얼굴 애니메이션 작업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해주며, 소프트이미지 XSI는 애니메이션 된 캐릭터의 리깅을 바꿔주거나 모델링, 텍스쳐링을 손쉽게 도와주는 등의 유용한 기술이 집약된 소프트웨어다.

코어이엔티는 조만간 블러스튜디오의 Remi Mcgil, 애니멀 로직의 Damien Gray, 소프트이미지의 Jeff Willson 등이 참석하는 제작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좌) 소프트이미지 Jeff Willson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우) Jeniffer Goldfinch 전략담당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