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ISAF2007 개요

행사명칭
제9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
9th Puchon International Student Animation Festival (PISAF2007)

개최시기 2007년 11월 2일 (금) ~ 11월 6일 (화) : 5일간

슬 로 건 새로운 세대, 새로운 경향, 새로운 창의력,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

주 제 학생창작의 힘 / 상상 쿠데타
( The power of students' creativity / imagination Coup d'etat )

행사장소 복사골문화센터와 프리머스시네마 소풍점

주요행사
1) 애니메이션 영화제
- 최신 세계학생애니메이션 및 초청 애니메이션 상영
- 학생/ 인디감독 스페셜
2) 전시
- PISAF 2007 전시의 화두 SPACE, 사이
-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감성잔치
'테마 대학관'과 '산학협력 페어', '올해의 학생- 인디 감독'의 특별전시
- 한중일의 거장들과 함께 한중일의 만화 애니메이션의 기분 좋은 내일을 이야기해 보는 '한중일 만화 애니메이션 카페'
- 상상이와 함께 하는 '아이디어 보물지도', 창의력의 완성 '국제 교수초대전'
3) PSPP (Pisaf Student Promotion Plan)
-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를 맞이하여 <PISAF 학생 프로모션 플랜(PSPP)> 개최
- 학생/인디 작가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월드잡페어>
-<학생 ㅣ 인디마켓>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학생과 인디작가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전문 마켓
4) 교육 컨벤션
- 세계의 책들이 모여 있는 <월드 북페어>, <백명의 선배가 한명의 후배에게>
- 학생|인디 마켓의 가능성과 창의적 교육과정과 결과물을 이야기하는 <문화 산업 세미나>
- 사이와 관계를 바라보는 <종횡무진 정보 쇼>
5) 이벤트
- 전문가와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동창작 스페이스>
-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체험교실>
- 다양한 공연, 신나는 춤과 음악, 나도 뛰어들고 싶은 무대 - <오픈 스테이지>

주 최 사단법인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 관 사단법인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PISAF2007 특징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학생애니메이션 영화제
PISAF는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내외 학생 애니메이션작품을 중심으로 한 유일의 애니메이션영화제로서 미래 디지털영상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의 집중과 육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학생들의 애니메이션작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전시,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학술적 성격을 심화하고 있다.

콘셉트가 차별화된 ‘학생’ 전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국내 만화애니메이션관련학과의 졸업 작품 통합 상영회에 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작된 학생 전문 페스티벌이다. 학생들의 작품으로만 경쟁섹션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문 애니메이터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국내외 여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페스티벌들과는 차별적으로 콘셉트가 분명한 학생전문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기획되고 있다.

전 세계 학생작품의 데이터베이스 및 애니메이션 전문학교 네트워크 구축
전국 120여개 대학을 비롯해, 해외 450여개 애니메이션 전문학교 및 교육기관의 학생작품을 집결시켜 전 세계 학생작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뿐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전문학교와의 네트워크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제작된 학생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 비교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미래 애니메이터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PISAF 역대 주요 상영작

경쟁섹션(Recommdation)
매년 30여편의 PISAF 출품 작품이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고 있다.

<비오는 날의 산책 Walking in the rainy day> 최현명
-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2006) 등
<형이상학적 나비효과의 예술적표현> 박기완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대상수상(2005) 등
<축 생일 Birthday Boy> 박세종
- 아카데미 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부문 노미네이트 (한국인 최초, 2005)
<초혼 Chohon> 윤준상
-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경쟁부문 진출(2005)
<엔젤 Angel> 임아론
-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특별상 수상(2002), 일본 디지털 컨텐츠 그랑프리 재능상 수상 등
<아이러브피크닉 I Love Picnic> 임아론
- 일본 TBS 공모전 그랑프리(2005),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 진출(2004)
<배낭을 멘 노인 The oldman with knapsack> 박현경, 김운기
- 칼라마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금상 수상, 아니마 문디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003)
<길 The way> 정민영
- 도쿄 국제 아니마 페어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2003)
<자유를 그리다 drawing the freedom>박원철
- 홍콩 단편 영화제 비평가 상 수상(2003) 등
<선야 Sunya> 조상석 外
- 자그레브 영화제 공식경쟁 부문 진출(2002)
<동 Winter> 정진희
- 자그레브 영화제 공식경쟁 부문 진출(2002)

초청작
2006년 - <건버스터-톱을 노려라>히데아키안노, <Z-Squad>최진
2005년 - <명탐정 빠쎄>외 <학생단편작품 베스트>
2004년 - <신암행어사>시무라조지 :개막작, <스팀보이>오토모 가츠히로, <애플시드>아라마키 신지,<헤어하이>빌 플림튼,<유희왕>츠지 하츠키
2003년 - <카에나 KAENA> : 개막작, <천공의 성 라퓨타>미야자키 하야오,<망치>안태근.
2002년 - <고양이의 보은>모리타 히로유키 : 개막작 외 다수

5. 국제학생애니메이션 공모전 심사위원 소개

예선 심사위원
- 최돈일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애니메이션전공 교수
- 한제성 ㈜ UFO Studio 감독
- 정동희 경민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 조교수
- 곽용수 ㈜ 인디스토리 대표이사
- 나기용 청강문화산업대학 청강창조센터(CCRC)장

본선 심사위원
- 박세형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2001년 PISAF 조직위원장, 2003-2004년 SICAF 총감독을 맡았으며, 작품으로는 2005년 일본 아이치 엑스포 한국관 애니메이션 <The Face of Peace>를 제작하였다.

- 빌 플림턴 (Bill PLYMPTON) 애니메이션 감독
1975년 연재를 시작한 정치시사만화 <Plympton> 은 1981년까지 20권 이상 발행되는 히트를 하였다. <One of Those Days>, <How to Kiss>, <25 Ways to Quit Smoking>등의 단편과, 첫 장편 애니메이션 <The Tune>로 휴스턴 월드 페스트에서 Gold Jury Special Award를 수상하였다. 1998년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난 이상한 사람가 결혼했다>, <Mutant Aliens>, <Hair High>등의 장편과 2005년 두번째로 아카데미영화제 노미네이트 된 <안내견 :Guide Dog>, 현재 <Idiots and Angels>장편작품을 제작 중이다.

- 요코다 마사오 (Masao YOKOTA) 일본 니혼대학 교수
일본 애니메이션 학회 회장, 일본 애니메이션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로 애니메이션 심리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6년에 출판된 <애니메이션 임상심리학>이 있으며, 논문 <가와모토 요지로의 인형애니메이션 ? 사자의 서 :니혼대학 문리학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기요, 71,59-68, 2006>를 발표하였다.

- 조지 스피아노 (Georges SIFIANOS) 프랑스 ENSAD 교수
장편다큐멘터리 <Petrochemicals, the Cathedrals of the Desert>과 단편 애니메이션 <Smile>, <Scent of city>,<Tutu>, <C’est Moa(-ego-)>등의 작품들이 있다. 1981년에는Thessaloniki 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Scent of city>는 Mostra of Venice, Annecy, Zagreb, Montreal Stuttgart 등 20여 곳 이상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현재 애니메이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 창광시 (Guangxi CHANG) 중국 길림 애니메이션(동화)학원 원장
<哪吒闹海(나타전기)>, <金猴降妖(금후강요)>등 20여편의 애니메이션 메인 디자이너와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宝莲灯(보련등)>, <蝴蝶泉(나비의 샘)> 10여 편의 애니메이션이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국가 1급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로서, 현재 중국 영화가협회 이사, 중국동화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6. 시상내역

Grand Prize(대상) 3,000,000원 / ＄3,000
Recommendation Prize 1,000,000원 / ＄1,000
Trend Prize 1,000,000원 / ＄1,000
Notice Prize 1,000,000원 / ＄1,000
Vision Prize 1,000,000원 / ＄1,000
Memorial Prize 1,000,000원 / ＄1,000
Animated Spot Prize 700,000원 / ＄ 700
(Spot, Web, Moving Image, Motion graphic) etcb

※ 별도의 특별상은 추후 PISAF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7. PISAF2007 애니메이션 영화제

2007 PISAF 영화제에서는 창조적 힘의 주체! 학생과 인디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무한한 역량을 부각시키고 재미와 실험성, 그리고 전문가와 대중을 아우르는 포괄성을 갖는 다양한 관점의 작품들을 엄선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한국애니메이션의 세계적 위치를 파악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PISAF2007에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과 기법의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어느 한 작품도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의 향연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개막작 소개
2007 PISAF 개막작은 아주 다른 장르의 중편 애니메이션 2작품으로 선정되었다.영국와 폴란드합작 수지 템플턴의 <피터와 늑대>와 한국 김병갑 감독의 <매드몽키>.작품성과 흥행성,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다른 대상층을 타겟으로 한다는 많은 차이점들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 모두 다른 방식이지만 고도의 테크닉을 구사하여 제작하였다는 점과 감상자의 시각적 재미를 주는 면은 같다고 하겠다.

감독 수지템플턴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피터와 늑대>는 국제애니메이션계를 휩쓸며 전세계에 순회상영되고 있다. 5년이라는 오랜 제작기간을 걸쳐 만든,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 세계수준의 애니메이션을 PISAF2007 개막과 함께 만나보자. 이와 함께 PISAF2007을 개막을 장식하는 또 다른 작품 <매드몽키>는 피터와 늑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피터와 늑대가 어린이를 비롯한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스톱모션의 테크닉과 작품성을 보여준다면, 매드몽키는 성인 매니아층을 타겟으로한 오리엔탈 액션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2D와 3D의 화려한 테크닉과 HD고화질의 화려한 액션은 PISAF2007의 개막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장식해줄 것이다.

8. 애니메이션 영화제 섹션 소개

RECOMMENDATION 학생경쟁부문

PISAF의 대표적인 학생경쟁공모부분의 본선 진출작을 선보이는 Recommendation.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PISAF의 국제학생경쟁공모전에서는 디지털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의 흐름을 가장 자유롭고 창조적인 학생의 시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PISAF2007에는 전 세계 31개 국가로부터 909편의 학생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서도 약 200편 가량 증가한 것이며, PISAF가 대표적인 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중 공정한 예선심사를 거쳐 68편의 단편 애니메이션과 5편의 스팟 애니메이션이 선정되었으며, 선발된 작품들은 PISAF 본 행사기간에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과 심사가 이루어진다. 폐막식인 11월 6일에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의 앵콜상영이 진행된다. 세계 각국 학생들의 “학생창작의 힘!”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이다.

TREND
세계 우수 교육기관들의 학생작품 경향을 비롯하여,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세계 각국의 독립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섹션이다.
올해에는 세계의 우수 교육기관 중 미국 내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학교 중 하나인 AAU(Academy of Art University), 세계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우수한 작품들을 배출한 캐나다의 VFS(Vancouver Film School) 그리고 실험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학교 RCA(Royal College of Art)가 소개된다.

이밖에 국제학생 비경쟁부문섹션인 <애니레볼루션>이 작품의 주제별로 '초현실과 허상', '공포와 엽기', '감성과 웃음'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일본학회 주관이자 일본대학생들의 경연의 장인 ICAF(Inter College Animation Festival)2007과 유럽 젊은 창작인들의 페스티벌인 이마직샹 (Les e-magiciens)의 베스트 컬렉션이 PISAF일본과 유럽의 파트너 페스티벌들로서 상호 교류전이 진행된다.

▷ 세계의 교육 World Education

PISAF에서는 매년 '세계의 교육'섹션을 마련하여 세계우수 교육기관들의 학생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대륙별, 국가별로 다른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학생작품들을 한데모아 감상할 수 있다. PISAF2007에서는 미주지역의 AAU, VFS 그리고 유럽의 RCA를 소개한다.

* AAU & VFS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AAU(Academy of Art University)와 캐나다 밴쿠버의 VFS(Vancouver Film School)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CG관련 업계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들 중 하나이다. 3D중심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내러티브보다는 테크니컬한 능력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형식의 작품이 제작되는 것이 이 두학교의 특징이다.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이 두 학교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어떠한 경쟁력이 그들을 차별화 시키는지를 가늠해보자.

* RCA
RCA(Royal College of Art)는 명실공히 영국최고의 왕립예술학교이다.
대학원중심제의 교육과정이 그들의 작품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았나싶다. 한국학생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작품의 철학적의미 구현이 RCA학생들에게는 어떠한 형태로 표현되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이 컨템포러리아트 영역에로 확장될 수 있다는 관점으로 당신의 시각을 넓히게 될 것이다.

▷ ICAF 2007 Best
ICAF(Inter College Animation Festival)는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일본 내의 학생애니메이션 대회이다. ICAF에서는 매년 PISAF 수상작 섹션을 만들어 상영하는 등 PISAF 일본 파트너 페스티벌로서 매년 상호협력적인 교류관계를 맺고있다. 이번 PISAF에서는 ICAF의 2007년도 베스트 선정작들이 소개된다. ICAF홈페이지www.icaf.info 가깝지만 먼, 일본. 학생애니메이터들의 현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마직샹 스폐셜 Les e-magiciens
이마직샹 (Les e-magiciens)은 ICAF와 함께 유럽의 PISAF 파트너 페스티벌이다.
'마술사들'이라는 신비한 이름을 타이틀로 걸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유럽의 학생 및 젊은 창작자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수핀포콤을 비롯, 고블랑과 EMCA등 유명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구축이 된다. 매년 11월 프랑스Valenciennes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999년 시작되어 PISAF와는 동갑내기이다. 올해 PISAF 특별섹션이 소개되어 유럽의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된다. 이마직샹홈페이지 www.youngcreation.net

▷ 애니 레볼루션 Ani Revolution

* 1st Round - 초현실과 허상
1st Round는 실험적인 세계 각국의 단편작품들로 구성되었다. 3차원을 벗어난 현실세계의 무한한 잠재력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 섹션으로서, 여러분들의 상상의 폭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한다. Non-narrative 시각적 효과와 영상효과 등의 창의적 시도의 무제한성을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다.

* 2nd Round - 공포와 엽기
어두운 느낌의 공포스러운 작품들이 2nd Round에서는 주를 이룬다. 스스로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폭력성과 잔인성이 간접적으로 구현되었을때, 시각적 통쾌함을 줄 수 있다는 경험을 한두번은 느끼게 된다. 작품성과 함께 어우러진 공포와 엽기가 감상자의 뒷덜미를 서늘하게 할 것이다. 나라도 환경도 다르지만 각국의 애니메이터들이 느끼는 어두움은 비슷한 것인가.

* 3rd Round - 감성과 웃음
3rd Round는 감상자를 따뜻하게 만드는 감성과 웃음이 가득한 섹션이다. 세계의 다양한, 마음을 따스하게해주는 감성적 작품들과 위트와 웃음이 맴도는 코믹한 작품들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를 품고 상영관을 나서게 해줄 것이다.

NOTICE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들과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작품들을 초청하는 Notice섹션에서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프랑스 안시애니메이션 프로그래머 Laurent Million이 선정한 안시수상작 베스트 컬렉션 <Annecy Crystal 2007>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 선보인 안시그랑프리 <피터와 늑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 세계 Computer Graphic의 전당인 SIGGRAPH의 2007년도 Animation theater의 상영작들이 초청되어 여러분들이 전세계 CG 테크놀로지의 견문을 넓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뜨겁거나, 찬것에대하여>섹션에서는 David Shrigley와 Ian Willaim Gouldstone 등의 차가운 느낌의 작품들과 남미 브라질의 뜨거운 단편들이 대조를 이루어 여러분께 시각적 재미를 드릴 것이며, 어린이를 위한 <상상이의 가족나들이>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기에 좋은 패밀리 패키지를 준비하여 상영, 워크샵과 이벤트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장편작품으로 초청되는 <아스테릭스와 바이킹>, <U> 등은 각각 프랑스와 독일 - 유럽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용 작품으로서, 헐리웃 애니메이션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새로운 감성의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VISION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Vision.
PISAF2007 “상상 쿠데타”라는 주제로 <학생-인디감독 스페셜>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PISAF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만화-애니메이션 작가-감독의 감성과 감각,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PISAF 2007에서는 이들의 수상 경력과 활동을 토대로 올해의 작가-감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그들의 작품과 제작과정을 전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와 함께 창의적 발상과 표현과정, 작품제작의 과정을 모아 워크샵을 통해 후배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올해에는 PISAF 9회를 맞이하여 9인의 감독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가와 감독은 ‘PISAF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뉴윈도우 특별전>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의 중.단편 이슈작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CGLAND와 함께하는 <플라워어워드>에서는 네티즌들과 국내 업계실무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엄선된 다양한 CG관련 작품을 선정하여 상영한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오늘과 내일의 Vision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학생-인디" 9인 상상쿠데타 릴레이워크샵

올해 9회를 맞이하는 PISAF2007. 한국의 학생과 인디영역의 만화, 애니메이션의 작가 9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에 대한 워크샵과 상영, 전시를 병행하는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부문의 7인 -최현명, 연상호, 김운기, 장형윤, 김병갑, 김진만, 한병아, 만화 부문의 2인- 변기현, 석정현이다.

▷ 뉴윈도우 특별전 New Windows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아카데미의 최근 작품들을 비롯, 한국 최근 중단편 이슈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천년기린>, <슈퍼따릉이> 등 다양한 소재와 관점, 기법들을 포괄한 아이디어 넘치는 뉴윈도우 특별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여러분의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충동에 자극을 줄 것이다.  한국애니메이션의 무한한 발전성과 현재를 확인하자.

▷ 플라워 어워드 Flower Awards -by Cgland

플라워 어워드(Flower Award)는 국내 최고 CG온라인 사이트 Cgland 가 분기별로 시상하는 작품들의 모음이다. 현 업계 실무자들도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선하여 선정하는 플라워 어워드 수상작품들은 현시점의 한국 애니메이션, VFX영상, 게임, 만화, 건축 등 CG관련 다양한 작품들의 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섹션에는 2007년도 봄-가을 선정작품들이 상영된다.

￭ MEMORIAL

세계의 애니메이션 거장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미국 독립애니메이션의 거장인 빌 플림턴(Bill Plympton)이 특별 초청되어, 그가 새롭게 선보이며 후반작업 중인 기대작 'Idiots and Angels'이 워크샵 형식으로 마스터 클래스에서, 그리고 <빌플림턴 클래식>에서는 그의 1980년대와 90년대의 클래식 단편작품들이 상영된다. 또한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프랑스 <ENSAD>교수 조지 스피아노(George Sifianos)의 마스터클래스 또한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며, <'데츠카오사무'의 시간>과 <Piotr Dumala>특별섹션에서는 애니메이션 거장과의 만남을 조우하게 될 것이다.

거장에게만 느낄 수 특별함과 그 놀라운 상상력, 그리고 응축된 경험과 자유로운 표현의 조화에 빠져 보자!

PISAF 2007 전시의 화두는 SPACE 이다. 

전시장에서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감성잔치 테마대학관과 산학협력 특별전, 올해의 학생-인디감독의 특별전시. 한중일의 거장들들과 함께 한중일의 만화 애니메이션의 기분 좋은 내일을 이야기해 보는 <한중일 만화 애니메이션 카페>, 상상이와 함께 하는 아이디어 보물지도, 창의력의 완성-국제 교수초대전 과 만나게 된다.

SPACE는 경계와 경계의 사이요, 관계요, 과정이다. 사이가 즐거우면 만사가 즐겁다.

12. 교육컨벤션

PISAF에 오면, 흩어져 있는 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난다.

좋은 책 한권이 일상을 바꾼다 ― 세계의 책들이 모여 있는 <월드 북페어> | <백명의 선배가 한명의 후배에게> 코너, 학생|인디 마켓의 가능성과 창의적 교육과정과 결과물을 이야기 하는 <문화산업세미나>, 사이와 관계를 바라보는 <종횡무진 정보쇼> 등이 펼쳐진다.

13. 이벤트

전문가와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동창작 스페이스-카운트다운, 9초의 예술>,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캐릭터 과자 - 티셔츠 만들기도 즐기고, 오픈 스테이지에서 나도 스타가 되어 본다.

* 공동창작 스페이스-카운트다운, 9초의 예술

바야흐로 대중이 직접 창작하는 시대이다. UCC (User Created Contents) 가 대중 창작시대의 선전포고라면 공동창작은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만나 함께 만드는 본격적인 대중 창작시대로의 진입을 이끌어갈 것이다. 온가족이 함께 하는 카운트 다운 - 9초의 예술 프로젝트와 릴레이 애니메이션 코너가 준비된다.

* 창작체험교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과자 만들기, 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클레이 애니메이션 만들기 코너가 진행된다.

* 오픈 스테이지

힙합, 비보이, 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설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