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제작 전문기업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인 '놈시리즈'가 GSM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Asia Mobile Awards 2007에서 Best Mobile Game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Asia Mobile Awards 2007은 모바일폰 운영업체들의 글로벌 교류 협회인 GSM 협회(GSMA: GSM Association)에서 이번 처음 신설한 시상식으로, 아시아 모바일 컨텐츠와 서비스를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시아 모바일 상(Asia Mobile Awards)의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최소한 아시아 시장의 한 지역에서 상용화된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 해당된다.

이번 시상은 저널리스트 및 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디펜던트 분석가들에 의해서 심사가 이루어지며, 아시아 모바일 혁신상 시상식은 GSMA의 모바일 아시아 총회 기간인 올 11월 13일 저녁,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Venetian Hotel)에서 특별 만찬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의 사회는 대만의 배우 데이빗 우(David Wu)가 맡게 된다.

한편 아시아 모바일상 2007 Best Mobile Game 부문 수상 후보자로 게임빌의 '놈시리즈'와 함께 지오인터렉티브의 '막장가족(Crazy Family)'도 포함되어 있어, 대한민국 모바일게임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수상후보와 행사에 관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Mobile Game 후보
- 게임빌 : Nom Series
- ZIO 인터랙티브 : Crazy Family
- 게임로프트(Gameloft) : Real Football 2007
- 어드밴스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dvanced Mobile Applications) : AMA Date Doctor
- 홍콩 허치슨 텔레콤(Hutchison Telecom (HK)) : Shall We 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