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어제 (11월 6일) 국내 유수 CGI업체인 (주)제이엠애니메이션, (주)에네메스, (주)메타파이브 아트 사이언스 앤매직과 공동으로 230억원 규모의 CGI프로젝트(영화 VFX, 애니메이션 등)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에네메스(대표이사 최진)는 오는 2009년 3월까지 80억원, 200여명 규모로 <산타포획작전>, <버블거피> 등 3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주)제이엠애니메이션(대표이사 정미)은 오는 2008년말까지 50억원, 40명 규모의 <태극천자문>, <아마타 아앙의 전설> 등 4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VFX, CGI SW를 개발하는 (주)메타파이브 아트 사이언스 앤 매직(대표이사 박용정)은 오는 2010년말까지 100억원, 100명 규모로 <고스트헌터>, <슈퍼맨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 5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로 진흥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기반 콘텐츠산업육성,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전문인력양성사업 등에 3개사의 콘텐츠 전문역량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