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산업의 중심이 멀티 코어 및 병렬 프로세싱 아키텍처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미래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병렬 컴퓨팅을 위한 최상의 도구 및 방법론에 정통해야만 한다.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오늘 현재 엔비디아의 도구를 교과 과정에 포함시켜 병렬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고 있는 대학까지 총 20여개 이상의 전세계 대학에서 CUDA 소프트웨어를 병렬 프로그래밍 수업을 위해 채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CUDA™는 GPU 기반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C-컴파일러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이다. 현재 CUDA를 이용하고 있는 대학들은 다음과 같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캠퍼스(University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C. 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존스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U.C. 샌디에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l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인도 공과대학교(India Institute of Technology)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교과장인 웬메이 휴(Wen-Mei Hwu) 박사는 “우리는 학생들이 병렬연산의 일반적인 법칙을 이해하는 걸 돕기 위해 수업을 개설했다. 엔비디아는 전 교과 과정에 이런 코스를 세우고 통합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우리를 도왔다. 학생들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테크닉을 익히기 위한 확실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멀티 코어, 병렬 프로그래밍 등 향후 필요한 테크닉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컴퓨터 엔지니어링 개발과 부교수인 존 오웬(John Owens)은 “컴퓨팅 커뮤니티가 마주한 가장 커다란 어려움은 아마 병렬 프로세싱으로의 전환일 것이다. 교육자로써, 현재의 병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미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GPU 및 CUDA 프로그래밍 환경은 모든 학생들이 데스크톱을 이용해 저렴하되 강력한 데이터 병렬 프로세싱을 학습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수석 과학자이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병렬 프로그래밍 과정 공동 지도교수인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 박사는 “교육에 있어서 CUDA를 널리 채택한다는 것은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과 과정에 핵심 과정으로 병렬 프로그래밍 수업을 개설하기 위한 매우 뜻 깊은 시작을 의미한다. 대학 수준의 수업을 위해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교육 재료들로 GPU와 같은 수준 높은 병렬 아키텍처들을 고성능 컴퓨팅(HPC) 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차세대 프로그래머들은 병렬 컴퓨팅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 테슬라 GPU 컴퓨팅 솔루션과 CUDA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는 11월 10부터 16일까지 리노(Reno)에서 열리는 2007 수퍼컴퓨팅(SuperCo mputing 2007) 쇼에서 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