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김종학 프로듀서(김종학프로덕션 대표)는 TV시리즈물(총 24편)을 극장판 3부작으로 나눠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를 위해 '태사기' 편집과 함께 극장 상영에 맞게 필름에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방송됐던 TV 시리즈를 별도 제작이 아닌 극장판 필름으로 제작, 극장 스크린에 거는 것은 세계 최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극장 개봉과 관련해 국내 메이저 배급사 3곳과 논의중이며, 24부작을 단지 3부작으로 축소하는 차원이 아닌, 극장 상영에 걸맞게 다이내믹한 편집은 물론, 음향 및 색보정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으로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경에 볼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