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 <익스트림사커>를 개발한 ㈜소닉앤트 (대표 장상옥)와 서강대학교 게임 교육원 (원장 허구생)이 산학협력 조인식 및 ‘ENTERTAINMENT MEDIA LAB’ 공동 연구소 현판식이 1월 25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교수진과 회사 실무단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으로 설립된 연구소를 통해 두 단체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진행 ▲해외 진출에 대한 노하우 공유 ▲세계 게임시장 진출로 확보 등의 목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서강대 게임교육원’의 이름으로 올해 중국에서 분원을 준비중인 서강대 게임교육원과 게임 기업으로 참여하는 소닉앤트의 협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이번 산학협력에 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산학협동 조인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교두보 역할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의 장점과 회사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게임 개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중국 현지에서 연구소 운영과 저렴한 스튜디오 운영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상호 필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제휴관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원의 인재를 산업 전선으로 이끄는 것 이외에 게임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교육단계에서부터 습득시키는 ‘실질적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을 개발사와 함께 조율하여 최대의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