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과 입학 시즌을 겨냥하여 A/V, 정보통신 전문 기업인 인켈은 DMB 전사사전 ‘뮤디(MuㆍD, Multimedia Dictionary)’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DMB 전자사전과 PMP의 장점을 포함한 핸드 헬드형 PC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스위블 & 터치스크린 컬러 와이드 LCD(4.3형, 260K 컬러)를 적용하여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필기 인식부터 화면상의 키보드 입력, 더 나아가 터치스크린의 다양한 검색 방식까지 타 전자사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TI의 멀티미디어 칩셋을 적용하여 PMP와 동급 성능을 자랑하며, 인코딩 없이 바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스위블 타입의 디자인은 성능뿐만 아니라 한손으로 쥐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각종 동영상과 인터넷 강의를 내려 받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WinCE OS를 적용하여 윈도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에 친숙하고, 텍스트 문서는 작성 후 PC로 전송하여 간단한 확장자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외부에서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 소비자라면 무거운 노트북 대신 뮤디만으로도 충분한 셈.

학습 콘텐츠로는 국내 최고의 YBM 시사올인올 20종의 핵심 사전+회화학습 콘텐츠가 탑재되어 전자사전뿐만 아니라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발음은 물론 회화 공부까지 가능하여 뮤디만으로도 훌륭한 학습의 길잡이 역할이 가능하다.

기본 4GB의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SDHC의 8GB 지원으로 1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인켈뮤디(www.inkelmud.co.kr)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DMB 전자사전이 32만8천원, 인터넷 강의용 전자사전이 2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