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 윤여을)는 기존 제품 대비 메모리 용량을 2배 늘려 최대 763시간 녹음을 지원하고, 스테레오 고품질 녹음 모드와 3개의 고성능 내장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하고 선명한 음성녹음을 지원하는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 ‘ICD-SX시리즈 (제품명 : ICD-SX68, ICD-SX78, ICD-SX88)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스 레코더 ICD-SX시리즈 신제품 3종은 기존 제품 대비 동일한 가격에 메모리 용량이 2배 커진 512MB(ICD-SX68), 1GB(ICD-SX78), 2GB(ICD-SX88) 의 3가지 종류로 출시되어 장시간 녹음이 가능하다. ICD-SX88모델의 경우 LP모드로 녹음 시 최대 약 763시간, 고급 STHQ모드로 녹음 시 최대 약 35시간 30분까지 녹음이 가능해 각종 수업이 많은 학생이나 업무용으로 장시간 녹음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3라인(Line)의 LCD를 탑재해 쉽게 재생 내용 확인을 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한 70g 초경량 사이즈에 데이터 저장기능 및 MP3 파일 재생 등도 지원해 녹음은 물론 음악감상 등 부가적인 활용도도 뛰어나다.

ICD-SX시리즈 신제품 3종은 좁은 장소에서는 물론 대형 강의실과 같이 넓은 장소에서도 고품질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STHQ(Stereo High Quality)’ 녹음 모드와 제품 상단, 전면, 측면에 3개의 고성능 내장마이크를 탑재해 초고감도의 서라운드 녹음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음성의 고속/저속 재생을 36단계로 구분하여 자연스러운 음정으로 스피드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피치 컨트롤(Digital Pitch Control)’ 기능,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선명하고 고른음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보이스 업(Digital Voice Up)’ 기능, 소리가 없을 때는 녹음이 일시 중지되고 다시 소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는 ‘자동음성인식기능(VOR)’ 등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소니 코리아는 이와 함께 12M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LP모드로 최장 약 261시간 45분까지 녹음이 가능한 실속형 모델 ICD-P620도 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