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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도미넨스 워, 한국 게임 아티스트와 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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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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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한국팀 총운영자인 오태훈 씨가 전하는 도미넨스 워 3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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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오태훈 도미넨스 워 3 한국팀 총운영자, 도미넨스 2 1st Place Champion,
현재 Infinity Ward에서 시니어 아티스트로 Call of Duty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정리_이상우 기자 aspen@cglan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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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단위로 진행되는 도미넨스 워는 전 세계의 게임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정해진 기간 내 하나의 게임 캐릭터를 완성하는 대회이다. 올해 주제는 미래의 판타지 캐릭터로, 참여 작가는 마법 무기를 이용하는 종족을 3D 또는 2D 컨셉트 이미지로 7주 동안 제작을 해야 한다. 이 대회의 특징은 모든 참가자가 9개의 팀 가운데 반드시 한 팀에 속해야 하며, 같은 팀의 팀원과 포럼 게시판 내에서 피드백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작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본인 작품의 업데이트 사항을 포럼 게시판에 공개하고, 다른 작가와 피드백 교환으로 자신의 작품은 물론, 팀원들의 작품 퀄리티까지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예컨대, 수상을 목표로 하는 여타 대회와 달리 프로와 아마추어 게임 아티스트가 모여 서로 발전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에 가깝다. 4월호 발간에 즈음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도미넨스 워 3는 전 세계 1,600명 이상의 3D 아티스트와 2D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1,000여 개가 넘는 피드백이 교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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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블리자드를 비롯해 8개 회사가 스폰서로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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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LAND(www.cgland.com/dominance)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300여 명의 한국 게임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하루에 200개 이상의 피드백이 오가고 있다. 한국팀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현직에 종사하는 게임 아티스트를 비롯해 해외의 한국인 게임 아티스트, 대학교와 관련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각양각색이다. 모두 하나가 되어 최종 목표인 한국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자료를 포럼 게시판에 기재하여 공유하고, 작가들의 콘셉트 과정에 도움이 될 만한 이미지를 찾아 링크를 기재하거나, 작업에 필요한 제작 튜토리얼 공유, 작업 과정에서의 질문 사항을 일일이 체크하고 답변하는 등 끈끈한 협동심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얼굴을 맞대고 팀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상에서 상대방에게 필요한 피드백과 응원으로 참여자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한국팀의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한 단합된 모습은 오프라인 모임 못지않은 진지함이 묻어난다. 또한 회원들은 채팅을 통해 운영자와 참여자 사이의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거나, 세계 각국의 우수한 작품을 참고하면서 대회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했다. 새로 참여한 작가에겐 대회 소개 및 응원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대회 참여 중 불의의 사고로 중도 하차한 작가를 위해 수많은 위로와 응원의 답글을 남기는 등 훈훈한 모습 일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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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중 다양한 에피소드와 참여자들 간에 훈훈한 감동이 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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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실시간으로 새로운 작품이 업데이트 되고, 많은 피드백과 응원이 오간 CGLAND팀의 작품은 다른 나라 작가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는 동시에 경쟁 대상이 되었다.
대회 주최사인 Gameartisans.org의 Fred.H 대표는 “이번 도미넨스 워 3는 4월 8일 7주간의 모든 제작 과정이 종료된다.”며 “이후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관련 분야 저명인사의 심사를 거쳐 50명의 3D 및 2D 아티스트들 대상으로 총 2만 불의 상금과 상품, 상장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EA 아트 디렉터로 근무 중인 제임스 정(James Chung)과 에이리언으로 익숙한 오경석 작가가 참여한다.
오경석 작가는 “총 1,600여 명 이상의 참가자 가운데 1등(1st Place Champion)을 수상한 작가가 속한 팀이 그 해의 최우수 팀이며, 1회 Polycount(미국)와 2회의 3D Total(영국)에 이어 승리의 타이틀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팀 참가자들은 한국을 대표해 전쟁에 참여한 용사처럼, 비장한 마음을 갖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아티스트는 다음 기회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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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태훈 씨가 한국의 CGLAND팀을 도미넨스 워 3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을 때, 솔직히 회의적이었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포럼 게시판 활동을 잘할 수 있을지 염려되었고, 세계 전쟁을 위해 한국팀원간의 협력이 잘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전적으로 제 생각이 오판이었음을 인정해요(^^).
도미넨스 워 대회가 시작되자마자, CGLAND팀은 경이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들만의 적절한 포럼 게시판을 개발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로 분위기를 이끈 것은 물론 신문과 잡지, 인터넷 매체에까지 대회 홍보를 했으니까요. 저는 이처럼 열심인 팀을 접해 본적이 없습니다. 한국팀의 잠재력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죠.
도미넨스 워 3 대회의 막바지에 이른 지금 CGLAND팀은 3D 부분과 2D 컨셉트 부분에서 의미 있는 수상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 자신을 놀라게 한 한국팀의 저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최고 수준의 최종작품을 빠른 시간내에 보고 싶군요. “도미넨스 워 3 대회를 위한 최고 수준의 작품 완성을 기원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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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미넨스 워 3 대회 최종 심사관인 제임스 정(정진욱)입니다. 지난 대회 우승작인 오태훈 씨의 작품 콘셉트 감독을 했으며, 현재는 EA 모바일에서 미술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인피니티 워드에서 오태훈 씨와 함께 PC/X박스 360용 콜 오브 듀티 2와 콜 오브 듀티:유나이티드 오펜시브 프로젝트의 아티스트로 근무했습니다. 게임 업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미술감독으로 일했으며,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위치한 아트센터에서 공부했습니다. 이번 도미넨스 워 3 대회에 CGLAND가 한국팀의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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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일리언 페인터X의 저자 오경석입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통해 CGLAND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왜 심사관으로 임명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관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 주최 측의 배려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대회의 심사관으로서, 최대한 대중의 시각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려 합니다.
현재, 계속 업데이트가 되면서 멋진 출품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내내, 제가 선수가 아닌 심판인 것이 다행이라며 안도를 하곤 합니다. 참여자 모두가 계속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흥분되도록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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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로고에 대한 기획은 팀원들로부터 사랑받고, 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기본 콘셉트는 CGLAND 로고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화염이 모든 것을 통치한다는 발상입니다. 그리고 그 불꽃의 원동력은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열정이죠. 태극무늬를 고집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그것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강한 어필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동시에 다른 나라와 차별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태극, 프랑스의 개구리, 러시아의 불곰, 중국의 용,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모두 자국의 상징물을 로고로 사용했는데, 이를 보면서 이번 대회가 은근한 국가 간의 자존심 대결도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림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회사에서 제각기 맡은 역할과 임무가 있기에, 평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의 주제로 각자의 실력을 가늠해 봤으면 하는 열망도 있지만, 그런 기회 또한 쉽게 찾아오지 않죠. 이 같은 바람과 부합되는 이벤트가 도미넨스 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개발자, 프리랜서, 학생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아티스트와 함께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서로의 실력을 가늠해 본다는 발상이 현재의 게임 아티스트의 바람과 일치하니까요. 그래서인지 도미넨스 워는 매해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궁극적으로는 개인 실력 향상이 되어 한 차원 성숙된 단계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접하면서, 나 스스로 얼마나 자만하고 변화하기를 두려워했는지 또 한 번 실감하면서 겸손한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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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Marcus Dub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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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게임아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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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Marcus Dublin(marcusdublin3d@hotmail.com)
도미넨스 워 대회는 세계의 유능한 게임 아티스트와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인 아티스트와 베테랑 아티스트가 한곳에서 어울릴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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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전쟁의 잔재가 사라지고, 새로운 영웅인 다마스키노스(Damaskinos Rutilus)가 레빅리아라는 혹성에 나타난다. 다마스키노스는 잊혀진 용족 가운데 하나로, 흡혈귀의 피가 섞여있다. 워로드의 클라스인 그의 마법 무기는 화염을 사용하는 누구도 막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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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Dub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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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kipiri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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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게임아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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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ercin gunduz(ercingunduz@gmail.com)
도미넨스 워 대회는 밸런타인데이와 같습니다. 세계의 모든 게임 아티스트가 사랑과 우정을 서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죠.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오직 도미넨스 워 대회에서만 가능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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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빛이 사라지면, 어둠 속의 저항군은 무료해지기 시작한다. 삼바탄(Sambatan)은 댄스지온 종족이며 워로드의 총대장이다. 그는 캐논볼을 잘 다루며 무시무시한 턱뼈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삼바탄을 본다면 매직의 멜로디를 들으면서 온몸의 뼈가 산산이 조각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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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iri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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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Par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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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3D To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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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Dmitriy Parkin(parkparkin@gmail.com)
도미넨스 워 대회는 가장 멋진 이벤트입니다(Fred에게 감사할 따름). 게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자신의 실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고, 많은 아티스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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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캐릭터의 이름은 임로드(Imrod)이다. 거인족의 후예로 천년산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그의 스킨과 뼈는 테스타 아머라는 특수 갑옷처럼 진화하며, 임로드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테스타 아머를 착용한다. 손도끼를 무기로, 지옥의 화염을 사용하는 지구에서 가장 파괴력이 큰 캐릭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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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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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Bruti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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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CG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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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Alex Velazquez(brutikong@gmail.com)
이번이 3번째 도전하게 되는 대회입니다. 매년 창의력과 실력이 발전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죠. 상금도 중요하지만, 서로 협동하는 정신은 정말 배울만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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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츄드(Chudd)는 무시무시한 어둠의 힘을 갖고 있는 사탄군주이다. 한 번의 명령으로 그의 모든 부대는 하나가 되어 적의 부대를 무능력하게 만들어 버린다. 현재 9개의 혹성을 점령하기 위해 힘을 충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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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ti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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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samarcb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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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CG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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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Samar Vijay(samar.cbz@gmail.com)
도미넨스 워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아트 대회입니다. 당신을 도전하게끔 만들어 줄 것이며, 다른 아티스트의 멋진 작품을 통해 여러분은 감명을 받고, 다시금 본인의 작업 활동을 하게 만들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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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많은 아티스트들이 워로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워낙 보편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작품 주제로 워로드를 선택한 이유는, 거대한 몸체와 세부적인 디테일의 갑옷을 제작할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흉측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해골과 스파이크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며, 대회 규칙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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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rcb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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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jasonju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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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CG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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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Jason Juta(jason@jasonjuta.com)
이번 대회가 처녀출전이지만,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듯한 느낌입니다.
작품 설명 : 처음 대회 규정을 탐독할 때만 해도 누구도 클레리콘 클라스와 베지테이션 능력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이 클라스와 능력은 캐릭터를 개성 있게 만들어 줄 것이며, 선택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 나의 작품 생활이며 또한 도미넨스 워 대회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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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많은 아티스트들이 워로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워낙 보편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작품 주제로 워로드를 선택한 이유는, 거대한 몸체와 세부적인 디테일의 갑옷을 제작할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흉측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해골과 스파이크 요소를 가미할 예정이며, 대회 규칙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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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ju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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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Blk Bisc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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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게임아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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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Aaron Holley(aaronholle@gmail.com)
도미넨스 워 대회는 많은 유명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여러 다양성과 가능성을 탐구하도록 하는 원동력이며, 무엇보다 가장 큰 이점은 다른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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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남극해 끝부분 어둠의 통로에서 태어난 새로운 전사, 그 이름은 카우아마리(Kaumarii Maniesa)다. 카우아마리는 바라아무스의 집에서 건너온 문어의 명령을 따르는 종족이다. 카우아마리는 인볼커 클라스이며, 물과 얼음이 그의 흡판에서 나와 적을 상대로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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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k Bisc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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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War Ches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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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현예 펜타비전 캐릭터 디자이너
게임 디자이너들의 축제인 도미넨스 워 3에 참가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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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전쟁의 잔재를 이용해 6개의 체스 골렘을 소환하여 싸우는 인볼커/소환사 캐릭터이다. 고대의 마법교단은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천재적인 체스 실력을 지닌 소녀를 강제로 마법 실험을 단행, 모든 감각을 마비시킨 후 소환술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설정이다. 체스 소녀의 억압된 삶을 기본 콘셉트로 했으며, 6개의 유닛은 각각 체스 유닛의 느낌을 살림과 동시에 전쟁 잔재의 골렘이라는 일관성에 염두를 두고 디자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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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6개의 유닛 및 마법 무기인 체스 박스, 체스 소녀 디자인까지 모두 끝낸 상태로 최종 이미지 작업만 남았다. 유닛 수가 많고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관계로 모든 유닛이 조화를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춰 마무리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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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Ches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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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Niz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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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대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네드온라인’ 크리처 컨셉트 디자이너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경쟁한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설레고 흥분됩니다. 그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공부도 되고 자극도 많이 됩니다. CGLAND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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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일반적으로 게임 속에서 몬스터나 NPC로 분류되는 종족을 메이저급 캐릭터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단순한 괴물딱지가 아닌 바닷속 생물들의 집합체로, 다양한 재미요소와 독특하고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도미넨스 워 스토리 라인에 따른 머신족의 기계적인 힘을 중단시킬 수 있는 절대적 종족으로서의 특징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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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초반 실루엣을 중심으로 잡았던 몇몇 콘셉트 이미지를 토대로, 꼭 필요한 요소와 불필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고 디자인을 정리하고 있다. 인근 해안까지 활동이 가능한 2족보행이며, 물속 이동을 더욱 빠르게 하는 가오리 모양의 커다란 지느러미를 가미했다. 본 이지에 더해 최종적으로 승리 포즈 샷을 그리면서 물·얼음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무기를 비롯한 디테일을 묘사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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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z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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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Noctur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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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경환 이온소프트 원화담당, 넥슨 2회 공모전 대상 수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캐릭터 디자이너와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굉장히 설렙니다. 도미넨스 워라는 공모전 자체도, 전에 없던 신선한 기획이라 생각됩니다. 국내에 훌륭한 작가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우승자는 CGLAND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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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가장 먼저 드러내고 싶었던 부분은, 다른 종족을 압도할 수 있는 카리스마였다. 몸집이 크고 험상궂게 생긴 이미지의 카리스마가 아닌, 은근히 압력을 내뿜는 이미지를 디자인하려 했다. 말하자면 ‘어둠의 여왕’ 같은 이미지다. 차갑고 어두우면서 쉽게 다가가기 힘든 느낌을 표현하기에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어울릴 듯싶었다.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로써는 귀족적인 이미지를 생각했다. 복장은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머리에 왕관 같은 투구와 망토 그리고 몸 부분의 장식에 많은 신경을 썼다. 도미넨스 워에서는 마법 속성을 하나씩 정해주는데, 자연스럽게 흑마법 설정을 가미했다. 흑마법의 속성이다 보니 복장 재질도 그에 걸맞은 가죽이나 뼈의 느낌을 살리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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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본 이미지는 설정의 대부분을 결정지은 것으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상태다. 상대방의 신체 일부나 혹은 그 외의 어떤 것이라도 흡수해 무기로 변환시키는 흡수·변화의 흑마법이며, 변환된 무기의 디테일은 하나의 몸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생물적 조직을 가미했다. 예를 들면, 딱딱한 장갑 사이사이로 핏줄이나 피부 조직이 보이게 하는 것이다. 디자인 면에선 설정에 대한 대부분의 러프가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본 작업만 남은 상황이다. 좀 더 세밀한 부분까지 정리하고, 전체적으로 무기 이미지와 복장이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듬을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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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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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Myul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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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제욱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 4학년 재학 중, 제3회 경북 캐릭터 전국 공모전 캐릭터부문 입선
대회의 본질을 알게 되면서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느끼게 된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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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처음 도미넨스 워라는 대회를 접하면서 스네이크 뷰에 강한 매력을 느꼈다. 매회를 거듭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도 흥미로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현실과 조금은 더 가까울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비주얼로 다가오는 캐릭터는 충분한 기획이 바탕이 되어야함을 알기에. 이 역시 어느 정도 주안점을 두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라져 버린 문명의 세계를 기본 설정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구상 태초의 고대 문명을 가진 종족이 등장한다. 그리고 과학적 상식의 빙하기는 이들이 웜홀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세계 정복을 꿈꾸는 개혁파와 이를 저지하여 기존 문명을 보존하려는 보수파의 내전으로 일어난 결과다. 결국, 이 재앙으로 모두 멸종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 이들은 비록 우리 세계에 있어 그리스 신화와 같이 태초의 전설적인 신으로 신격화 되어 있지만, 멸종의 위기에서 벗어나 시간을 초월한 또 하나의 문명 세력으로 암흑기를 맞이한 모든 세력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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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초창기부터 도미넨스 워를 접했고, 한국 시각으로 발표되기 전까지 많은 긴장과 함께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많은 해외 아티스트와 대결할 수 있다는 매력과 동시에 많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대회 개최를 고대했다. 스레드 생성 역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스네이크 뷰를 참고하여 나름의 스토리를 생각하고, 이 캐릭터가 구현될 경우를 가정하여 이것저것 설정을 했다. 많은 이들의 피드백으로 현재는 콘셉트가 결정된 상태이며, 모델링을 위한 3뷰 구성을 마친 상태다. 본 이미지는 최종 이미지에 가까운 것으로, 피드백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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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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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Graiae, J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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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은환 GameArtisans.org/Naruto Competition
세계적인 행사에 참여했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네요. 다른 분들과 계속 의견을 주고받는다는 것도 새롭고, 여러 가지로 재미있습니다. 한국팀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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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영웅 페르세우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메두사가 사는 곳을 알려주고도 눈을 돌려받지 못한 그라이아이(팜프레도, 에니오, 데이노) 세 자매는 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들은 임프의 도움을 받아 무엇이든 녹여버리는 강한 산(Acid)의 호수에서 키메라와 거인을 소환하고, 마법으로 그들을 합성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괴물을 만든다.
복수심과 증오로 똘똘 뭉쳐진 이 괴물은 가까이 다가오는 모든 것을 강력한 산과 힘으로 녹이고 부수며, 메두사의 심장에서 만들어진 복수의 칼날로 강력한 유독성 폭풍을 일으켜 앞길을 막는 모든 것을 무너뜨리며 나아간다. 그리스 신화 중 페르세우스와 메두사에 관련된 이야기에서 나오는 그라이아이를 기본으로, 도미넨스 워 3의 주제에 맞는 몬스터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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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노멀맵 추출을 위해 미들 폴리곤 수준으로 모델링을 한 후, 지브러시에서 하이폴리곤 작업을 했다.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마무리 단계의 이미지다. 작품의 제한 사항에 맞도록 9000트리로 로우폴리곤을 정리한 후 하이폴리곤을 이용해 노멀맵을 추출하고, 컬러맵 등 추가 맵 제작 작업이 남은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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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iae, J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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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Rat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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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국정길 펜타비전 ‘듀얼게이트’ NF팀 컨셉아티스트
이번 대회 참가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매번 생각만 있었는데, 어느덧 결승점에 다다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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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지상에서 쫓겨난 가장 못생기고 더러운 무리이다. 그들은 암흑 속에서 더욱더 사악하고 추악하게 진화했다. 자신들을 쫓아낸 땅위의 모든 것을 끝없이 저주하는 이들에게 기회가 왔다. CGLAND는 승리를 위해 치욕스럽게도 자신들이 내몰았던 이 더러운 족속들에게 손을 내민다. 이들은 욕심을 위해 어떤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거대한 치즈를 이용해 쥐떼를 조종한다. 쥐떼들은 너무 더러워 폭발하면서 주변을 오염시킨다. 머신과 다른 모든 종족을 지배해야 할 가장 강하고 무서운 영웅이 맨 아래 세상의 쥐가 된다면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올해는 쥐의 해이고 사람과 너무 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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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로우폴리곤 생쥐부터 지브러시로 만든 하이폴리곤까지, 툴을 익히면서 낭비한 리소스가 꽤 많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나름 발전이 있어 재미있다. 이 이미지는 지브러시로 넘기기 전 로우폴리곤까지 완성한 것이다. 하이폴리곤을 만들고 노멀맵, AO맵, 디퓨즈, 리깅, 렌더링까지 많은 과정이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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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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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He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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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남창건 블루사이드 KUF2 캐릭터팀
작업 도중에도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평소엔 이런 방식의 작업을 해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배우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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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북유럽 신화를 기본 모티브로, 고전에 치우치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화면을 꽉 채울 수 있는 비례와 레이아웃이어야 했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만으로는 힘들 것이라 생각해 최종안은 드루이드(인볼커)로 결정했다. 강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어 몬스터와 여자 캐릭터를 함께 넣었다. 9000트라이 폴리곤과 2048맵을 둘로 나눠야 한다는 부담은 있었지만, 전체적인 화면을 채우기에는 더 효과적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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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처음 2주 정도는 디자인 작업에 소요했고, 바로 로우폴리곤 작업을 시작했다. 본 이미지는 기본적인 캐릭터 노멀맵을 만든 상태로, 로우폴리곤 모델링과 노멀맵을 정리 중이다. 여기까지 4주 정도 소요됐다. 마법 무기 제작이 남은 상태고, 디테일한 부분이나 재질 부분 등은 컬러맵 제작시 포토샵 필터와 크래이지범프 등을 이용해 보안할 생각이다. 전체적인 노멀맵을 보안하고 컬러맵과 노멀맵이 어울리게 하는데 남은 시간을 할애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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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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