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가 오늘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진영상분야 연례전시회인 'P&I 2008 (2008 서울국제영상기자재전 / 디지털영상전)'에서 소니 DSLR 카메라 플래그쉽 모델인 α900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α900은 `α(알파)` 브랜드의 플래그십 기종으로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니는 DSLR 엔트리 모델부터 전문가 모델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α900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렸던 PIE(Photo Imaging Expo) 2008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어 2481만 화소를 지닌 소니의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탑재로 큰 화제를 불어 모은바 있다. 자세한 제품 스펙과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니 코리아는 알파 및 알파 렌즈 전라인업 전시 외, ‘Image Communication’ 이라는 주제로 소니 각 제품별 브랜드인 알파, 사이버샷, 핸디캠, 브라비아, 바이오를 통한 종합적인 HD 이미지 구현 기술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