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는 공식적인 세 번째 예고편 '금지된 사랑(Forbidden Love)'을 공개하면서 더욱더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타워즈는 전편을 본사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초기에 조지 루카스 감독이 구상했던 에피소드는 모두 6편이다. 그리고 뒤의 세편은 이미 지금은 중년이 되어 버린 배우들의 주연으로 '새희망(a new hope)'을 최초작으로 하여 '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의 순으로 오래전에 개봉이 되었다. 그런데 왜 세삼스럽게 이런 설명을 하는가 하면 뒤의 세 편의 주인공 중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해리슨포드(인디아나존스)가 맡았던 한솔로 이외에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어어 공주가 결국 남매였음이 알려지고 되고 그들의 아버지가 다스베이다였다는 사실과 함께 그에 대한 이전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바로 에피소드 1,2,3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1편은 이미 공개되어 보았고 앞으로 개봉될 2편에서는 역시 우여곡절 끝에 제다이 기사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떻게 최강의 제다이 기사에서 악의 화신으로 변해 버리는 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얘기가 펼쳐지면서 첫째로 성장한 아나킨이 아미달라 여왕을 만나고 이 둘 사이에서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수도승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제다이 기사와 한 행성의 최고 책임자로서 정치가인 이 둘 사이에서 결국 루크스카워커와 레이어공주가 태어나게 되는 경위를 살펴보는 것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최초에 구상했던 이 SF 대서사시의 공개된 에피소드를 CG기술의 발달로 인해 보강하여 종합본(Trilogy)로 디지털 리메이크한 후1971년에 설립된 루카스필름(Lucasfilm Ltd)에서 시작하여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란 미국에서 손꼽히는 디지털 FX회사와 우리가 많은 영화에서 보아왔던 로고인 THX 의 입체음향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거대한 미국영화시장에서 큰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예산을 통해 그의 평생 숙원인 '스타워즈'의 대서사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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