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오토데스크 스모크 2009, 오토데스크 인페르노 2009, 오토데스크 플레임 2009 등의 오토데스크의 신제품에서 이펙트 및 피니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쿼드로 FX 5600 SDI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필름 및 방송 업계의 최고 기업들이 2K, HD 및 SD 포맷에서 실시간으로 3D 컴포지팅, 에디팅, 칼라 그레이딩 작업을 하기 위해 엔비디아 쿼드로 SDI 그래픽을 자사의 제품에 통합시키고 있는 트렌드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토데스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그룹 부사장인 스티그 그루만은 “오토데스크와 엔비디아는 영화 및 방송 산업에서 다양한 비주얼라이제이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엔비디아 쿼드로 SDI 그래픽은 우리의 시스템으로 창조적인 전문가들이 HD, SD, 포스트-프로덕션, 방송을 위해 강력한 그래픽, 비주얼 이펙트, 에디팅, 피니싱을 해야 할 때 성능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쿼드로 5600 SDI 카드는 비주얼 세트, 스포츠, 기상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라이브 동영상을 가지고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일해야 하는 비주얼 이펙트 전문가들이 결과를 생방송 중에 통합시켜가며 방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영화 제작, 포스트-프로덕션, 피니싱 관련 전문가들이 HD 방송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3D 컴포지팅, 에디팅, 칼라 그레이딩의 결과를 미리 볼 수 있게 해준다.

쿼드로 SDI 그래픽 솔루션은 2K, HD 또는 SD 포맷에서 8, 10 또는 12비트의 압축되지 않은 SDI 중 2개의 채널(필 또는 키)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 하우스 싱크로나이제이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로 모두 지원하며, 엔비디아 API를 이용해 방송 또는 비디오 에디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통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