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구형 맥 프로(Mac Pro) 사용자를 위한 279 달러의 지포스 8800 GT 업그레이드 킷을 발표했다. 이 킷을 이용하면, 1세대 맥 프로 사용자들도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그래픽 프로세싱 성능을 전달하는 신형 맥 프로 시스템처럼 최적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데스크톱 GPU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는 “컴퓨터의 비주얼이 저점 강력해지고 있다. 특히 맥 사용자들은 특별한 비주얼 경험을 원한다. 1세대 맥 프로 시스템에 지포스 8800 GT를 추가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비주얼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더 빠른 프로세싱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112개의 고성능 프로세싱 코어를 특징으로 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8800 GT는 2개의 30인치 애플 시네마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지포스 8800 GT는 인텔 기반의 맥 프로와도 호환되며, H.264 디코딩 작업부담을 덜어주어 HD 동영상이 부드럽게 재생될 수 있게 해주는 엔비디아 비디오 프로세싱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지포스 8800 GT 업그레이드 킷은 애플 스토어를 통해 주문,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