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해프닝>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전작인 <식스센스>, <싸인>의 반전과 스케일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그의 영화사상 최초로 R-등급이 예상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의 분위기와 성격에 맞게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이미 공개된 티저 예고편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해프닝>은 할리우드에서도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R-등급은 17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부모를 동반했을 때, 영화 관람이 가능한 등급으로 할리우드의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이다.

<해프닝>은 어느 날 갑자기, 예측 불가능한 이상 현상이 벌어지면서 전 인류가 극한의 위협을 느낀다는 독특한 아이템을 떠올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준비하고 있던 차기작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열의를 보여 탄생된 특별한 프로젝트. 그동안 디즈니, 워너 등과 함께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이 강한 영화를 제작해오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이십세기폭스사와 함께 강도 높은 공포를 선사하는 첫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극한의 상황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해프닝>은 2008년 여름,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