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1위를 차지한 <디아이>가 오는 6월 5일(목) 국내 개봉을 앞두고 섹시퀸에서 호러퀸으로 파격 변신한 제시카 알바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제시카 알바의 호러퀸 변신 스페셜 영상은 각막 이식 수술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제시카 알바의 귀신에 홀린 장면 등 하이라이트 장면만 뽑아 편집된 영상이다. 병원 귀신에서부터, 제시카 알바의 뒤를 노리는 엘리베이터 귀신 등 보기만 해도 오싹하게 만드는 영화 속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며, 제시카 알바가 공포에 휩싸여 화염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나,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숨가쁘게 도망가는 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초조하게 만든다. 특히 그녀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섹시한 샤워씬도 맛보기 형식으로 살짝 공개되어 호기심을 끈다.

무섭지만 매력적이고, 잔인하지만 절대 눈을 가리지 않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제시카 알바 때문. 누구든 유혹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녀의 아름다운 눈망울은 어느새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두려움으로 가득 차있고, 얼굴은 새파랗게 겁에 질려 있다. '죽음'을 보기 시작하면서 공포에 질리고 위험에 빠지게 된 그녀는 너무 아름답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더 긴장감과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할리우드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의 호러퀸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디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되어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로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소재와 소름 끼치도록 리얼한 캐릭터로 2008년 최고의 공포작으로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