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환상적인 섬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님스 아일랜드>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님스 아일랜드> 티저 예고편은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신나는 음악과 '남위 20도, 서위 162도 지도에도 없는 비밀의 섬'이라는 카피로 첫 문을 열며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이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분출하려는 화산,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상상 초월의 모험이 펼쳐지는 티저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모험의 짜릿함을 한 몸에 느낄 수 있게 한다.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아름다운 무인도에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가는 '님(아비게일 브레스린)'은 튜브 대신 물개를 타고 바닷 속을 헤엄치며, 바다사자와 축구를 즐기고, 도마뱀과 춤을 추는 등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생활을 즐긴다. 또한 님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속 주인공 '알렉스 로버'는 영화 속 또 다른 모험을 예고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둥 번개 소리, 그리고 '일생일대의 최대위기! 비밀의 섬을 사수하라!'라는 카피와 함께 전환되는 분위기는 섬에 닥칠 거대한 위기를 예고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한 비바람과 분출하려는 화산은 금방이라도 섬을 집어삼킬 듯 하고, 섬을 사수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님'과 바다에서 실종된 '님'의 아빠, 그리고 '알렉스 로버'를 탄생시킨 소설가 '알렉산드라 로버'의 개성 넘치는 모험은 영화에 각양각색의 재미를 불어넣는다. 특히 <미스 리틀 선샤인>의 히로인 아비게일 브레스린은 장난끼를 가득 머금은 얼굴의 용감한 소녀 '님'으로 변신,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구하고 화산 폭발을 일으키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섬을 지켜 간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조디 포스터는 광장공포증을 가진 소설가로 등장,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300>의 강인한 전사 제라드 버틀러는 자상하고 때로는 친구 같은 아버지와 소설 속 주인공 '알렉스 로버'로 분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액션을 선사한다.

올 여름, 시원한 한방을 선사할 상상초월 초특급 판타지 어드벤처 <님스 아일랜드>는 2008년 7월 17일 개봉, 관객들을 모험의 파라다이스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