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박재욱 씨를 중심으로 그동안 VFX 종사자들의 모임이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국내에서 VFX 친목 모임을 가졌는데,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게임 쪽에서 활동하는 현업 종사자 및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친목과 정보공유, 작품 크리틱을 위한 공간으로 매회 규모는 커져 가고 있다.


블리자드 아티스트 박재욱 씨

올해에도 웨타 디지털, ILM, 루카스필름 등 다양한 해외 유수 기업 아티스트들을 포함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린 정보 공유의 장을 가졌다. 그 현장을 CGLAND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는 100명이 넘게 참여, 역대 모임 중 가장 큰 규모로, 블리자드의 박재욱씨 웨타 디지털의 장정민씨, 전 루카스필름 근무 현직 목원대학교 김윤정 교수, ILM 이승훈씨 등 그 외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석하였다. 모임의 취지에 맞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한 시간이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참가자들의 바람처럼 VFX 모임뿐만이 아닌, 다른 정보공유의 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본다. 아래 동영상은 박재욱 씨를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해외에서 생활과 유학에 대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유학을 생각하거나 계획 중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잔, 동영상 촬영 및 편집 :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