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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영상 세미나> 엔비디아, CUDA 기술 알리기 워크샵 열어(1)   2008-07-04
연세대서 병렬 프로그래밍 CUDA 기술 설명 및 관 사례 발표
이상우기자 aspen@cg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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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솔루션 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7월 3일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병렬 프로그래밍 쿠다(CUDA) 기술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CUDA를 국내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를 직접 연구하는 대학원생 등 국내 전문가와 엔비디아 본사 전문가가 함께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


CUDA란 엔지니어링, 개발, 과학, 의학, 조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성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세계 유일의 C-언어 기반 GPU 개발 도구이다. CUDA는 병렬 컴퓨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세계 유수의 대학수업에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분자 시뮬레이션, 지진 분석, 의료장비 설계 등 수천 명의 개발자와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이번 위크숍은 엔비디아 코리아 이주석 이사의 세션을 시작돼 연세대 수학과 유현곤의 세계 유일의 C-언어 기반 GPU 개발 도구인 CUDA와 엔비디아 GPU를 이용한 사례 발표에 이어 엔비디아 본사 CUDA 전문가 에릭영의 CUDA 소개로 이어졌다.

에릭영 씨는 PC 사용자들은 “GPU가 없으면 CPU가 얼마나 힘든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서 “CUDA는 CAD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병렬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여 최대 14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라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IT 업계가 ‘멀티플 코어’ ‘멀티플 파이프’ ‘멀티플 스레드’ 등 PC 하드웨어나 PC 운영체제가 병렬 컴퓨팅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CUDA는 GPU 역시 이 같은 환경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은 워크숍의 각 세션별 동영상으로 CUDA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영상 촬영 및 편집 :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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