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007 퀀텀오브솔러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007 시리즈 22번째 타이틀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고 있다. <007 퀀텀오브솔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초유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은 <007 카지노 로얄>을 능가하는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현실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전편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다이내믹하는 스토리 전개와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보다 강력하고 화끈해진 모습을 자랑하는 <007 퀀텀오브솔러스>는 영화뿐만 아니라 제목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면서 또 한 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제 'QUANTUM OF SOLACE'가 주는 영화적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국내 타이틀도 <007 퀀텀>에서 <007 퀀텀오브솔러스>로 확정되었다.

전편 <007 카지노 로얄> 라스트 씬의 20분 후라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007 퀀텀오브솔러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연인 '베스퍼 그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욱 매서워진 '제임스 본드'의 강렬한 눈빛과 냉철한 모습을 담아낸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임무는 완벽하게 해결했던 '제임스 본드'가 개인적 복수심에 첩보기관 Mi6 상부와 대립하며 '베스퍼'를 협박한 거대 위험 조직과 맞서는 모습을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007 퀀텀오브솔러스>의 배경이 된 멕시코, 파마나 등 남미 대륙의 아름다운 풍광과 육지·해상·고공을 넘나드는 '제임스 본드'의 보다 강화된 액션 장면은 007 시리즈 최고의 명성에 걸맞은 거대한 스케일과 긴박한 액션 스릴로 영화적 재미를 더해준다.

한편 이번 예고편은 <007 퀀텀오브솔러스>의 새 얼굴. 22번째 본드걸을 연기한 '올가 쿠릴렌코'의 치명적인 매혹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고, <잠수종과 나비>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프랑스 연기파 배우 '마티유 아말릭' 또한 본드와 대적하는 악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007 퀀텀오브솔러스>는 오는 11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