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HP 프로라이언트 DL585 G5가 x86 서버의 최신 VMware VMmark 가상화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MD는 16코어 VMmark 벤치마크 관련 3개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기록은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가상화 배치를 할 수 있는 고성능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함을 다시한번 입증한데서 의미를 지닌다.

AMD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담당자 패트릭 패틀라 씨는 "AMD는 서버 통합, 비즈니스 연속성, 재해복구 등의 주요 문제를 다루는 유연한 가상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 어려움에 봉착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AMD의 최신 벤치마크 결과는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단순한 4개 코어가 아니라 실제 데이터 센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이 가능하도록 고속가상화인덱싱(RVI) 등과 같은 혁신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고속가상화인덱싱(RVI) 기술이란 버추어 머신(VM) 간 신속한 전환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제 물리적 서버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2008년 5월 VMware에서 발표한 VMmark 1.1 통합 벤치마크는 RVI의 혜택을 활용하는 몇 가지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VMware VMmark 1.1 벤치마크는 동시에 여러 대의 가상 서버에서 가동되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관련 가상화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측정한다. VMmark 벤치마크는 SPEC(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에서 제공하는 SPECjbb2005 및 SPECweb2005를 사용한다. AMD 최신 VMmark 스코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ttp://www.vmware.com/files/pdf/vmmark_hp3.pdf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