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3년전, 사이보그와 인간이 공존하는 근 미래의 사회를 실사적인 영상과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을 선보이며, 내용도 충격적이었지만, 영상에서도 충격을 안겨주었던 ‘오시이 마모루’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시간 설정은 근 미래라는 점에서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공간적 배경은 하늘이다. 일본에선 지난 7월에 개봉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3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열린 제 65회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하였다.

<공각기동대>에서의 멋진 ‘다이브’ 장면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오시이 마모루가 보여줄 공중 전투씬을 기대해 보도록 하자.

베니스를 찾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성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