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08 영화제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새롭게 비경쟁부문을 신설하고,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한 이번 인디애니페스트는 ‘광란의 교차로’라는 슬로건처럼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주최, 서울특별시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인디애니페스트2008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인디애니페스트2008 영화제의 개막작은 ‘실비’, ‘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이며 요시무라 에리와 고경천의 축하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소톱모션 애니메이션인 ‘스크린 밖으로 나온 소인’ 전시와 무료입장이 가능한 ‘독립애니메이션,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한 창작과 소통의 확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있다.

9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 관람료는 일반 상영작이 4,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며 개폐막식과 세미나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영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