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방송장비 솔루션 전시회 'IBC2008'에서 자사의 차세대 영상 및 미디어 테크놀러지를 선보였다.

어도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어도비CS 프로덕션 프리미엄과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의 차기 버전을 미리 선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앤코딩 서버 소프트웨어(이하 FMES)를 선보여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어도비 FMES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비디오 파일 포맷을 전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한 어도비 플래시 포맷으로 빠르게 변환해주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솔루션이다.

이처럼 어도비의 새로운 동영상 및 미디어 기술을 통해 방송 제작자 및 미디어 전문가들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를 넘나들면서 역동적인 미디어를 생성, 공급하고 표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IBC2008'에서 어도비는 프로페셔널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네이티브 또는 로 카메라 포맷을 지원하는 테잎리스 워크플로우를 선보임으로써 영상 업계의 리더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도 어도비 CS 애플리케이션은 RED R3D, AVCHD, 파나소닉 P2, 소니 XDCAM EX 등 현존하는 모든 프로 포맷을 지원하여, 모든 전문 편집에 있어 편리함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어도비시스템즈 다이나믹 미디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짐 게라드 부사장은 "어도비의 기술은 최고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이를 다양한 플랫폼과 디바이스에 전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데 돕는다"며 "어도비 기술을 채택한 방송 및 미디어 고객들은 차세대 디지털 영상 및 인터랙티브 미디어 환경을 이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