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비주얼로 가득한 조선 최초 익스트림 사극 <1724 기방난동사건>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724년 조선,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기 위해 등장한,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던 최고들의 대 반란을 다룬 <1724 기방난동사건>. 허공으로 뛰어오르며 바람을 가르는 날렵한 발차기 그림자가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는 레드와 옐로우 두 개의 버전이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724 기방난동사건>의 티저 포스터가 심플하지만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면, 티저 예고편은 사극 역사사상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가장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끊임없는 당파싸움으로 인해 궁궐 안팎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1724년 조선의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베일에 감춰졌던 조선 최고 중의 최고들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조선 최고의 주먹 천둥(이정재)과 그에게 맞서는 조선 최고의 야심가 만득(김석훈), 그리고 이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선 최고의 꽃 설지(김옥빈)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다.

예고편은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특수효과와 CG, 웅장한 음악,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문 내레이션 멘트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의 조합으로 색다른 아우라와 범상치 않은 코믹한 톤까지 느끼게 해 짧은 영상만으로도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예고편으로 센세이셔널한 첫 인상을 선보이는 조선최초 익스트림 사극<1724 기방난동사건>, 색다른 비주얼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