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원작 김수정, 제작 KBS영상사업단)가 20년 만에 TV 시리즈 전편이 휴대폰으로 서비스 된다.

SKT와 KTF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12월 17일부터 LGT에서는 1월 중순부터 휴대폰으로 ‘아기공룡 둘리’를 만날 수 있다. SKT 휴대폰에서는 준(june), KTF 휴대폰에서는 쇼 비디오(SHOW Video)와 핌(Fimm), LGT 휴대폰에서는 이지아이(ez-i)에서 각각 애니 또는 애니메이션 카테고리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으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는 ‘아기공룡 둘리’는 매주 1편씩 총 13편이 서비스 되며, 1편씩 전체보기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중인 김영조 ㈜룩앳미디어 팀장은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날아라 슈퍼보드’등의 국내 클래식 애니메이션이 20~30대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아기공룡 둘리’도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모바일 서비스를 더욱 확대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KTF와 ㈜룩앳미디어는 이번 '아기공룡 둘리' 모바일 VOD 서비스 론칭에 맞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12월 17일부터 2009년 1월 13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아기공룡 둘리’를 관람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 된다고 하니, 추억의 애니메이션도 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