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지구가 멈추는 날>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구가 멈추는 날>은 1951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SF의 바이블로 떠오른 ‘지구 최후의 날’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진일보한 하이테크놀로지와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IMAX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분류되는 이 영화는 동서양의 매력을 겸비한 헐리우드 톱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외계인으로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류를 향한 공격을 경고하는 외계인 ‘클라투’와 인류의 문명을 파멸시키기 위해 지구에 온 외계 물체들, 그리고 그로 인해 인류에게 닥친 거대한 위기가 주된 스토리다. ’지구가 죽으면 인류도 죽지만, 인류가 죽으면 지구는 살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지구에 온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 분)’와 초대형 메탈 로봇 ‘고트’, 인류의 문명을 초토화시키는 초소형 ‘나노봇’ 및 인류를 제외한 모든 것을 흡수하는 ‘스피어’ 등 상상을 뛰어넘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