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2008년을 마감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한창인 요즘, 그래픽 유저들을 위한 자리 또한 많아지고 있다. 성격도 친목부터 스터디 세미나 등의 규모가 큰 행사까지, 그래픽 유저들의 커뮤니티는 점점 볼륨이 커지고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면 이중 내가 가볼 만한 곳은 없을까? 하지만 모임 초보자들은 나가기에 앞서 벌써부터 고민이 산더미이다. 모임에 혼자 가면 어색하지 않을지, 낯을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을 잘 못 거는데, 이런 저런 걱정들로 나가길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모임을 추천한다!
맥스 제압하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카페~ 2008년 마지막 정기 모임이 열린다기에 최 기자가 밀착 취재를 해보았다. 최 기자와 함께 gogogo!
글. 최시내 기자
촬영/편집. 전정순 기자


그림 1. 8시가 넘어가자 인산인해를 이룬 모임, 무려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림 2. 동갑내기 친구인 김종문 운영자, 김승민 부운영자

그림 3 .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2008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도 이루어졌다. 따뜻한 맥스 제압하기인들의 정성을 먹고 배부른 돼지 저금통의 모습이 한 없이 정겹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