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인터랙티브 에이전시업체인 더즈어소시에이츠에서 '아이스크림2 폰'의 웹사이트를 완료했다. 더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인 윤현아 실장을 만났다.
“아이스크림2 폰에서는 빅뱅과 김태희가 만나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 자체가 화제였기 때문에 다른 콘텐츠를 새로 만들기 보다 빅 콘텐츠인 뮤직비디오를 잘 보고 뮤비를 가지고 재미있게 노는 것을 컨셉으로 삼았습니다. 뮤직비디오를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캡처해서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게 했죠. 노래방 메뉴도 만들어서 사용자가 노래를 따라 불러 캠이나 마이크로 녹음해서 게시판에 저장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사용자가 뮤직비디오를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떠나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고요. 디자인은 아이스크림을 상상시키는 파스텔 톤의 달콤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빅뱅과 태희의 캐릭터들이 아이스크림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큰 컨셉으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