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올 한해는 국내외로 대작 게임들 간의 '별들의 전쟁'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해외 출시 기대작들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God of War III'를 필두로, 스퀘어 에닉스의 'Final Fantasy' 시리즈, 그리고 대미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까지.

그 중에서도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것은 지난해 공개돼 또 한번 그래픽 판타지 신화의 서막을 연 '파이널 판타지'라 할 수 있겠다.

지난 2005년 발매한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COMPLETE'가 오는 4월 16일에 Blu-ray Disc(BD)판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Final Fantasy XIII'의 체험판도 함께 수록된다고 하니 기대된다. 원래 해상도인 풀하이 버전으로 영상이 재현되며, 고속도로에서의 전투 씬은 또 한번 파이널 판타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약 30분의 추가 씬을 포함한 총 126분의 컴플리트 버전이다.

거기에 통상판과 플레이스테이션 3 ‘Cloud Black’ HDD 160GB 특별 사양 + Final Fantasy XIII 트라이얼 버전 세트와 Final Fantaxy XIII 트라이얼 버전 세트의 두 류의 첫 회 한정 패키지도 4월 16일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