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CJ인터넷과 서강대학교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활발한 상호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CJ 인터넷은 기술정보 교환을 비롯해, 특강 등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파견 및 게임테스트 등 게임교육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직업교육 강화 차원에서 현장실무 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학생에 대한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취업난 극복을 위해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장래진 CJ인터넷 기술개발총괄 상무는 “교과서적인 기술협력이 아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고, “또한 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통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게임산업, 더 크게는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구생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취업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도 더욱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력관계 구축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