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컴퓨터형성이미지(CGI)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을 통해 전국단위로 실시한 2009디지털문화콘텐츠 공모 사업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 CGI제작센터 입주 업체 3곳이 선정됐으며 다음과 같다.

2009년 컴퓨터그래픽산업육성 지원사업 해외공동프로젝트지원사업분야에 (주)메타파이브아트사이언스앤매직이 영화 <미래경찰>, CGI기술적용 포트폴리오 제작지원사업 분야에 (주)에넴의 애니메이션 <콰이>,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주)믹스필름의 게임 <아이댄스>가 최종 평가 결과 선정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내 영상 및 CGI기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핵심기술인 CGI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으로 광주 지역 문화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광주광역시가 국비 50억 원을 들여 2006년 문을 연 글로벌CGI제작센터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아 현재 8곳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 입주업체들은 최첨단 시설과 인력 지원에 힘입어 대형 프로젝트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광주시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기술인 CGI 활용 프로젝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임대해 쓰고 있는 글로벌 CGI제작 센터를 올해 4월쯤 착공해 2010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콘텐츠 사업 지원 육성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광주의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이 될 작품과 업체들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