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의 게임 해리포터(Harry Potter)가 판매 한달 만에 판매량 9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개봉 더불어 방학 그리고 연말이 되면서 해리포터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 EA 코리아는 12월 21일 기준으로 9만장을 돌파했으며 올해 안에 1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리포터는 조앤 롤링(J.K. Rowling)이 쓴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를 소재로 한 게임. 소설 해리포터는 15개 국가에서 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6천 5백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고아소년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에 들어가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되기까지의 모험과 환상을 그리고 있으며 11세의 주인공이 마법학교를 떠나는 17세까지 매1년 동안의 모험담을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나오고 있다.

게임 해리포터는 언리얼토너먼트 엔진으로 제작된 3인칭 시점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이머는 윗치크래프트(Witchcraft)의 호그워트(Hogwarts) 학교에 입학한 어린 마법사인 해리 포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해리는 마법을 공부해 빗자루로 하늘을 날고 약물을 제조할 수 있게 되며 책 속의 캐릭터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인 해리포터가 되어 호그와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게임을 진행하게되며, 그 속에서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가게 된다.

게임 해리포터는 시애틀에 있는 어메이즈 엔터테인먼트(Amaze Entertainment)의 한 스튜디오인 노우원더(KnowWonder)에서 개발했다. 국내 유통은 EA 코리아가 담당하며 지난 11월 24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