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에 신규 카트바디 ‘슈가레빗’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슈가레빗’은 아이템전 전용으로 출시된 첫 7단계 카트바디로, 속도감을 살리면서 아이템 방어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 부스터 출력량이 기존보다 강화됐고, 주행 속도가 향상된 것은 물론 바나나 아이템을 100% 방어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차체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끄는데, 토끼 모습으로 디자인된 외관과 ‘당근’, ‘고글’ 등의 소품 아이템은 귀여운 이미지를 강화시킨다.

카트라이더 개발팀의 박용규 팀장은 “슈가레빗은 스피드전 전용 카트바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주행 실력을 자랑하는 카트바디”라며, “귀여운 외관은 카트라이더 전체 유저의 30% 가량 차지하는 여성유저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에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규 퀘스트 ‘해적으로 가는 길’이 진행되며, 목표를 달성하면 ‘모비풍선’, ‘투투풍선’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