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kr.nvidia.com, CEO 젠슨황)는 엔비디아의 계열사인 멘탈이미지(metal images)가 3D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해 최초의 완전한 GPU 가속을 지원하는 턴키(turn-key) 렌더링 솔루션인 아이레이(iray)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레이 기술은 엔비디아 GPU를 통해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을 제공하며, GPU의 병렬 프로세싱 성능을 활용, 3D 비주얼을 보다 정교하게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창조적 작업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그래픽을 더욱 인터랙티브하게 만들게 된다.

존 페디 리서치사의 존 페디(Jon Peddie) 사장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CAD 유저들은 아이레이 렌더링 기술을 통해 수시간에 걸리던 작업을 수분 만에 뛰어난 품질과 디테일한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레이의 출현은 우리가 알고 있던 렌더링 효율성의 스탠다드를 높임으로서 산업의 국면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레이 기술은 디자이너들이 손쉽고 정확하게 물체와 광원을 사용한 창조물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창조적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게 하며, 가장 높은 퀄리티의 최종 프레임 결과를 복잡한 다른 솔루션 없이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아이레이 렌더링 기술은 영화 작업과 오토데스크(Autodesk),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파라메트릭 테크놀로지(Parametric Technology)의 선도적인 디자인 및 제작 툴에 사용되는 멘탈레이(mental ray)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을 바꾸게 된다.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그룹의 댄 비볼리(Dan Vivoli) 상임 부사장도 “아이레이와 엔비디아 GPU의 조합은 놀라운 성과로, 컴퓨테이셔널(computational) 그래픽에서 엔비디아의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이레이의 사용자 편의성과 뛰어난 속도는 3D 콘텐츠 제작자나 사용자들에게 간편한 인터랙티브 포토리얼리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레이 렌더링 기술은 높은 퀄리티의 포토리얼리스틱(photorealistic) 이미지 제작을 위해 렌더링 도구를 사용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콘텐츠 개발자의 작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게 되며, GPU의 성능과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프로세싱 아키텍처를 활용, 인터렉티브한 시각화 작업과 최종 프레임 렌더링 작업을 매끄럽게 결합한 단일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멘탈이미지의 롤프 헤르켄(Rolf Herken) CEO겸 CTO는 “포토리얼리스틱한 렌더링을 위해 사용자가 GPU의 강력한 힘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아이레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GPU를 활용하는 동시에, 렌더링에서 진정한 포토리얼리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는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레이 렌더링 기술은 멘탈레이 3.8 버전에 포함되며, 기존 고객과 OEM은 2009년 11월 중순부터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아이레이 기술은 3D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인 멘탈이미지의 리얼리티서버(RealityServer) 2.4로도 제공된다.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의 경우, 자체 제품에 포함할 수 있도록 통합 에디션(Integrator Edition)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엔비디아 시닉스(SceniX) 신(Scene) 매니지먼트 엔진은 모든 시닉스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레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레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mentalimages.com/ira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