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4년 동안 구상하고, 4년에 걸쳐 완성한 신작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특히, 10월 15일 CGV용산에서 열린 공식 '시네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을 방한한 존 랜도우가 <아바타> 미공개 영상을 포함해 30분 분량의 시네마틱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제작자인 존 랜도우는 거대한 자연으로 뒤덮인 행성 ‘판도라’와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배경으로, 그 곳 행성의 원주민인 ‘나비(Na’vi)’와 나비처럼 복제된 인간, 아바타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갈등과 주인공들의 스펙터클한 액션,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다고 밝혔다.
한편, 15일(목) CGV 용산에 이어 16일(금)에는 제작자인 존 랜도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직접 찾아 관객들에게 생생한 제작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존 랜도우는 부산 CGV 센텀시티 3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해 한 시간 동안 <아바타> 30분 영상과 함께 자리를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소개는 물론, 4년에 걸친 생생한 제작 스토리를 들려주며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
존 랜도우가 말하는 <아바타> 제작 과정에 대한 간랴간 소개와 인터뷰는 디지털브러시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