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보이저"등으로 이미 TV용 SF시리즈의 제작경험을 쌓은 감독 Winrich Kolbe 씨가 역시 미지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서 작년하반기에 방영된 "Ice Planet"은 또한 ILM에서 "터미네이터 2", "쥬라기공원", "스타트랙 시리즈", "미션임파서블","포레스트검프"등의 특수효과 제작일을 맡았던 John Schlag씨가 비쥬얼 이펙트 수퍼바이저로서 화려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존의 SF시리즈와 같이 외계인들과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 그리고 신비로운 존재힘등의 내용으로 채워지는 이 시리즈는 얼어붙은 혹성으로 유배당한 인간들의 모험을 그리면서 결코 극장용 영화에 뒤지지 않은 시각효과와 구성등을 선보였다.

영화처럼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새련되고 정교한 TV용 CG영상을 제작함으로서 광고시장과 함께 수요를 제공하여 CG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런 움직임들은 국내에서도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래 예고편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그것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ICE PLANET 트레일러 동영상 보기 (Quicktime,6.8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