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씨게이트 최초의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제품인 '씨게이트 펄서(Seagate Pulsar)'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용 블레이드 서버 및 일반 서버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된 씨게이트 펄서 SSD는 단일 레벨 셀(Single-Level Cell, 이하 SLC) 기술을 사용했으며, 최대 200GB의 용량을 제공한다. 또 2.5인치의 소형 폼팩터을 적용하고,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펄서 드라이브는 씨게이트가 지난 30년간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한 제품 개발, 기능 및 지원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씨게이트의 영업, 마케팅 및 제품 라인 관리 수석 부사장인 데이브 모슬리(Dave Mosley)는 “씨게이트는 기업용 시장에서 SSD의 시장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으며, SSD가 HDD(hard disk drive)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지 시장을 확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씨게이트의 전략은 특정 기술에 치우치지 않고 고객이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하든 그에 맞는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펄서 SSD 제품이 출시된 것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씨게이트는 솔리드 스테이트는 물론 기존 플래터를 이용한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게이트 펄서 SSD는OEM 테스트를 위해 즉시 주문이 가능하며, 제품과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seagate.com/www/ko-kr/products/servers/pulsar/pulsar에서 확인할 수 있다.